나랑 엄마,누나년이랑 사이가 깊어질떄로 너무 사이가 안좋아져서 
연락을 6년넘게 안하다가 저번달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더라.

아빠가 전날에 등산하러 나갔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면서
나는 그냥 단순히 아빠 핑계로 연락하게 끔하려고 수 쓰나싶었다

평소에 엄마랑 누나라는 시발년이 아빠한테 욕하고 무시하고 부려먹고
별지랄 다하면서 개차반취급 쳐해놓고 이제와서 아빠 걱정 되냐고
아빠한테 무슨일 생기면 나도 따라간다고 문자 남겼었다

근데 방금 엄마한테 한달만에 또 문자가왔더라.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워낙에 등산 좋아하시는 양반이라 비오는날 등산갔다가

제대로된 길로 안가고 사람없는길로 갔다가 돌아가셨단다 


당연히 가족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장례식에 내가 안올줄알고 나한테 연락하나 없이 저번달에 장례식 끝냈단다


지금 아빠 돌아가신거 슬픈거 보다 

저 문자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눈물도 안나온다

화도 안나고 지금 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