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말할 곳이 없어서 그냥 써봐요..
어릴때부터 친했던 동네 친구 두 명이 있었는데
나 포함해서 늘 세명이서 같이 놀고 지냈어요
최근에 갑자기 둘이 사귀기 시작하더라구요
둘이서만 붙어다니면서 놀러다니고
여기 어디 왔는데 좋더라~ 하면서 단톡방에 사진 올리고
말로는 재밌었겠네 하는데 진짜 왜 이렇게 먹먹하고 화나는지 모르겠어요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네요 친구 다 잃은 느낌이라 눈물나고 서운함..
그렇다고 서운한걸 말도 못 하겠고 우울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20대니까 그럴수있지..라고 생각해요. 나중에와서 생각해보니 어릴때 친구들하고 모든걸 같이 해야한단생각이 절대적이었던거같아요 의리라던가 우정이라는 이름으로..이말이 와닿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꼭 친구와 모든걸 할 필요는 없어요 아무리 친하고 단짝이었어도 서로 각자 일하다가 가끔 만나더라도 편안한 사람이면 되요 친구라는건..스스로를 좀더 돌봐요 즐거운일을 한다던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