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모고 10일정도 남은 시점에 정시를 샹각하고 있는 나는 발등에 불똥 떨어진거 맞음. 요즘 일어나서 밤 12시부터 새벽1시까지는 공부만 죽어라 허고 6시 30분에 일어나서 학교가고 미쳐버리겠는데 또 수학은 성적이 안나와서 요즘 수학 서적울 많이 샀음.

근데 살때마다 엄마가 그냥 사주시지를 않음.

"이건 뭔데?" "또 사?" "너 이거 사기만 하고 안푸는거 아니야?" "돈아까워서 그러지. 너 안풀까봐" "너 저번에도 사둔거 다 안풀었잖아" 이러시는데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음. 중딩땨 책 사놓고 안푼것도 많으니까. 근데 방금 책 사왔는데 엄마가

"너 이제 불안하니까 책이나 많이 사두는거지?" 이 말 한마디가 ㄹㅇ 날 빡돌게 만든거임. 당연히 불안하고 초조한데 그걸 엄마 자신은 한심하다는듯 한 말투로 말씀하시니까

자기는 내 심리를 다 알고있다는 듯 단정지어서 혼자 해석하고 그러시니까 너무 화가나는거임.

사실 엄마가 나 책 살때마다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싫어서 그만 하라고도 몇번 말씀 드렸는데 바뀌지도 않았음.

결국 오늘 터져서 소리지르고 그만좀 하러고 그러는데 왜 계속 그러냐니까 "너가 언제 그랬는데?"를 시전하심...이후로 몇번 더 ㅅㅎ리지르면서 싸우다가 방 문 개큰 소리로 일부러 닫고 지금 들어와 있음
어차피 우리 부모님 공감능력은 개나 주신 문들이시고 엄청 보수적이셔서 뭐 이해같은거? 바라지도 않음. 그냥 책정도만 사달라는건데 이렇게까지 힘들어야함? 아님 그냥 내가 쓰레기 새끼인걸까 ㅅㅂ
지금은 방에 들어와있는데 이제 뭐 어케하냐 부모님헌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