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결론이 안나서 여기다 글을써..

 

난  직장생활(관공서)로 우울증약을 복용중인데 차차 회복중이라 현재 직장생활 잘 하고 있어

아예 완치는 아니고 그래도 6개월은 더 복용해야해

 

6년간 동거중인 남친(결혼을 약속한)은 자격증이 있는 엔지니어일을 하고있고 내년에 승진이 예정되있어(기술직, 언제든 직장 구하는게 가능하나, 이쪽 계통이 나이가 차면 좋은 직장은 구하기가 힘들어짐)

 

최근 강아지가 시한부판정을 받고 2년간 한명이 집에서 일을 쉬면서 항시 케어해야하는 상황이야(발작 등)

케어정도에 따라 평생 살수있는지, 2년이내 사망할지가 결정된데

그래서 내가 영양제 등에 돈을 엄청 쓰면서 열심히 케어중이고 현재 상태는 양호해

 

 남친이 일이 애초에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해서 겸사겸사 그만두고 강아지를 3개월간 당장 돌봐줬어 

 난 관공서라 그만두면 다시 들어가기 힘든 직장이라서도 있고..

 

근데 다시 직장에서 일을 해달라는 연락이 왔고 합의하에 남친이 다음주부터 다니기로 하고 내가 관두기로 했어

 

둘다 마음이 반반이라서 누가 관둘지 결정을 못하고 있어..

 

내가 관두면, 직업 특성상 경력단절되도 바로 일을'

구하기 쉬운 직군이지만 일할 생각은 없어..

투자한게 잘 되고 있어서 일을 굳이 안해도 될것같아

 

남친한테 만약 일 관두게 되면 평생 일안하고 주부하라고 했어

그만큼 내가 투자하고 있는거에 대해 자신이 있어서 그말을 했지

 

남친입장: 일을 해야하는 이유) 사회적인 시선, 결혼 등

                 일하기 싫은 이유) 일하면서 스트레스와 노동이 과한직업 (현장직, 많은 운전과 출장, 주말에도 일할때가 많음)

 

내입장 : 일을 해야하는 이유) 관공서 들어간 노력이 아깝고 그만두면 다시는 못들어간다.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어서 관두면 아쉬움

              일하기 싫은 이유) 남친이 내 강아지를 위해서 희생하는게 미안하고,  내가 강아지를 직접 케어하고 싶어서

 

*강아지는 내가 데려왔으나 같이 5년간 동거하며 키워서 남친도 자기 가족으로 생각해..

*연봉은 남자가 조금 더 많음 (노동 가성비는 여자가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