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여중생인데
돈 버는 법 검색하다
의제강간 고소 협박으로 합의금 얻었다는 글을 봤어요

찾아보니까 16세 미만에 해당되는 법이라
하려면 올해까지만 할 수 있어요

매번 돈 때문에 불편해하고 스트레스 받고
친구들 사이에서 눈치보면서 사는 것도 싫어요
또 제가 병신이라 자꾸 소비를 만들어요

올해 초에 펠라, 대딸, 데이트알바 하면서
몇 주만에 20만원 번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지금 벌어놓고
고딩때 손 털고 살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신앙 때문에 죄책감 들어요
미래에 발목 잡을 것 같기도 하고요

또 그런 짓으로 20만원 바짝 벌었을때
금전감각 씹창나는게 느껴졌는데
과연 전처럼 다시 지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다시 간단이나
돈많은 아저씨한테 딸감 쥐여주면서 용돈 받으며 살까요

또 나중에 나이 들고 그러면
이런 짓으로 돈 못 벌 것 같고
지금 돈 모아서 미래에 보태는게 합리적일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짓 하면 나중에 후회하겠죠?
안 하는게 낫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