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요약있다.



내가 몸 안좋아서 한 며칠을 쉬고, 병원 다녀옴
그래서 체육시간 진도를 한 3번 빼먹었거든?
근데 막 너가 학교를 안나오니까
이런것도 못따라가고 그런거 아니냐?
학교 생활 성실하게 해야지, 그냥 너 쉬고싶어서 쉰거잖아.
그러면서 선생님한테 얘 아직 이것도 안했대요~ 이러고

내가 다음 수업 한 5분 좀 넘게 남았길래
천천히 책 찾고 있으면 이런것도 못찾냐면서 끼어들음...
복도에서 친구랑 얘기하면 복도에서 시끄럽게 하면 안되지!
하면서 자꾸 반으로 가서 둘이서만 있자고 그럼
이게 가끔 그런게 아니라 하루에도 몇번씩 그러니까.
너무 지치고 멘탈적으로 힘들다.

처음에는 이렇게 나한테 신경써주는 여자가 없었으니까
좀 좋기도 하고 그래서 자기 집 멀다고 집도 데려달라고 하는거
(나랑 집이 반대방향, 게다가 버스 못탄대서 왕복 1시간 20분을 걸어야 집에 갈 수 있었음)
거의 30번은 데려다준듯
근데 내가 좀 지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집에 갈게 그러니까
무슨 이기??적? 이다?? 그런 소리하고 빵 사줄테니 따라오라하고 ㅇㅇ. . . .  ..   ....

그리고 무슨 아이돌 얘기만 맨날 해서 진짜 질려가지고
요즘 거리두고있는데 이제 집은 안따라가도 되지만 위에 말한 간섭들운 절대 끊이지 않음.
내가 너 먼저 가라. 하고 친구들이랑 얘기좀 하다 들어갈게.
그래도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일관적임.
어떻게 해야하냐? 상처줄만한 심한말은 하기 싫은데
나 말고 피해자가 몇몇 더있는데다가 얘가 이런 (남을 지적하고 챙겨주는) 일로 자존감 채우고 하는게 뻔히 보여서 가만히는 못두겠음.
하는 부류인게 뻔히 보여서 가만히는 못두겠음.



요약

1.처음에는 나 처음으로 신경써주는 여자애였으니까 다 맞춰줌

2.점점 내 행동을 통제하고 별것도 아닌 일도 지적함

3.자기 부탁을 안 들어주면 나보고 이기적이라고 하며 난 관심 좆도 없는 아이돌이야기를 매일 함

4.이제는 너무 질렸는데 선 그어도 간섭이 계속됨

5. 상처줄 성격은 못되지만 그런 짓으로 자존감 채우는게
꼴받아서 살살 끊어내고 싶은데 어케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