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이런거 어쩐 사람이 길거리에 쓰레기 무단 투기했는데 그 사람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하면서 엄청 이상하게 바라보는데 정작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집지는 않음.
겉으로 보기엔 도덕적 규범은 철저히 잘지키니깐 착해보이는데 그 기저에 깔린 생각이 '나는 너보다 착해', '남들에게 나쁘게 보이고 미움받는거 싫어'여서 곤란함
겉으로 보기엔 도덕적 규범은 철저히 잘지키니깐 착해보이는데 그 기저에 깔린 생각이 '나는 너보다 착해', '남들에게 나쁘게 보이고 미움받는거 싫어'여서 곤란함
쓰레기 다시 줍는 건 버린 놈이 해야할 일 아닐까
ㅇㄴ 그런 의미가 아닌거 너도 잘 알잖아
니가 말한 상황에는 딱히 이상해보일 게 없단 말임
이상해보인다의 문제가 아니라 행동의 동기가 무엇인지 나타내는 데 이게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써봤어 물론 잘못은 무단투기한 사람이 했지 근데 지금 잘잘못을 따지자고 이 예시를 든게 아니라 저 착한 행동의 주동기가 궁극적 선이 목적이 아닌 타인의 악이 목적이라는 얘기야 정말 착한 사람이었으면 진짜 문제를 알고 저걸 주웠겠지
그러게 나도 그런 친구 있는데 꼴도 보기 싫다
그래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좀 위로가 되네 안볼수없는 위치라서 계속 대화를 해야하는데 장기간 조금씩 스트레스 받으니깐 얼마전에 스트레스성 위염도 생겼드라 그냥 아예 쓰레기면 몰라도 그런 규범적 지적도 강약약강이라서 티도 잘안나 ㅠ 공감을 못얻는 고통도 한몫있는듯
그런사람은 안고쳐지더라. 나도 주변에 그런사람 있었는데 아무리 꼽을주든 뭐라고하든 걔는 그걸로 자신의 자존감을 챙기고서는 자신이 책임감을 갖고 그걸 해결하려고는 안해서..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