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싸지르고나니깐 더 안타까운게
딸만 두명인 집안에 싸질러지는 바람에,
중학교 들어가고나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범위가 확 커지기 전까지
그저 학원에 갇혀서 뚜드러쳐맞아야 하는줄만 알고
초등학생시절이 끝나버렸는데...
결국 고등학교 들어가니깐
학원가서 뚜드러쳐맞으면서 공부하기 싫어서
고등학교가서 인생 놔버렸는데
고3때 뒤늦게 수시 5군데나 볼 수 있는걸 알아갖고 넣었지만
그마저도 ㅈ되고 인서울 3년제 전문대 졸업했다...
저 수시 중 붙은데가 있었더라면
수도권 4년제를 가는건데 참...
이럴거면 저 글에 싸지른대로
초등학생때 태권도체육관 가서
양아치나 될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지금에서야 뒤늦게 든다...
왜냐면
돈 벌 상황이 되어서야
공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음을
너무나도 늦게 알아버렸으니까...
기껏 전문대 갔더니
남들 다 하는 편의점알바도 안붙여줘
그래도 다른 알바 해서 전문대 기껏 졸업했더니
졸업식 일주일 전에 겨우 한군데 취업되고
그거 5년 다녀놓고
지금은 실업급여 신세에
이딴 인간으로 다시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도 깝깝하고...
그냥 범죄자가 되는게 맞을까...

답정너냐? 사람이 패고 싶은 이유1- 친구가 밥먹다 정정히 패라고 해서, 이유2- 공부로는 정상적으로 살기 힘들 거 같아서 이게 논리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흐름이라 생각함? 친구가 나가 뒤지는게 답이다라고 했으면 나가 뒤질 거임? 그리고 공부 말고 몸으로 먹고 사는 게 배달이든 공장이든 얼마든 있는데 그냥 넌 사람이 패고 싶은 거 아님?
안그러면 평생 사람 하나 뚜드러패볼 생각도 못하고 통수만 오질라게 맞다가 망친 쫄보새끼 소리 듣고 살아야 하니까 - dc App
사람 안 패본 게 쫄보라는 건 난생 처음 듣는 얘기고, 그런 얘기를 너한테 해주는 사람은 너한테 별 도움이 안 되는 인간임. 글을 보니 억울한 게 많은 거 같은데 그걸 해소할 방법이 누군가를 패는 것만 있는 게 아님. 또 전에 글에도 달았듯이 복싱 도장을 가서 스파링하면 합법적으로 사람 팰 수 있음. 네 뉘앙스를 볼 때 길가던 무고한 사람을 패는 범죄자가 되고 싶다고 이해했는데, 만약 네가 원하는 게 그거라면 넌 널 억울하게 만든 나쁜 새끼들이랑 똑같은 인간이 되는 거임.
네가 뭐 어떤 통수를 당했는지 나로선 알 수 없지만 최고의 복수는 통수친놈들보다 훨씬 성공해서 잘 사는 거임 범죄자가 되는 게 아니라
저기 자꾸자꾸 복싱 거려서 얘기하는데, 나 콩잌근무요원때 합기도 시작해서 4단째 하고있다고 저 글에 썼다만... 뭐 그래봐야 또 "실전이 어쩌구저쩌구 하니 합기도 말고 복싱을 해라" 라고 또 받아치겠지만 뭐... - dc App
합기도를 하고보니깐 다른 남자애들은 초등학생때 이렇게 해서 학교가서 싸움하는거였구나 하고 깨달았다고... - dc App
그 깨달음이 이상한 거라니까? 니가 복싱을 하든 합기도를 하든 상관없고 합법적으로 욕구 해소를 하면 그만이라고
사람 패는 게 무슨 대한민국 공인 성인식이라도 되는 양 얘기하지말고 훈련으로 욕구해소가 안 되면 경찰이 되서 범죄자를 패든가 하란 얘기임 어차피 더 말이 안 통하는 거 같으니 그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