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 싸지르고나니깐 더 안타까운게

딸만 두명인 집안에 싸질러지는 바람에,
중학교 들어가고나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범위가 확 커지기 전까지
그저 학원에 갇혀서 뚜드러쳐맞아야 하는줄만 알고
초등학생시절이 끝나버렸는데...

결국 고등학교 들어가니깐
학원가서 뚜드러쳐맞으면서 공부하기 싫어서
고등학교가서 인생 놔버렸는데
고3때 뒤늦게 수시 5군데나 볼 수 있는걸 알아갖고 넣었지만
그마저도 ㅈ되고 인서울 3년제 전문대 졸업했다...
저 수시 중 붙은데가 있었더라면
수도권 4년제를 가는건데 참...

이럴거면 저 글에 싸지른대로
초등학생때 태권도체육관 가서
양아치나 될걸 그랬다 싶은 생각이
지금에서야 뒤늦게 든다...

왜냐면
돈 벌 상황이 되어서야
공부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음을
너무나도 늦게 알아버렸으니까...

기껏 전문대 갔더니
남들 다 하는 편의점알바도 안붙여줘
그래도 다른 알바 해서 전문대 기껏 졸업했더니
졸업식 일주일 전에 겨우 한군데 취업되고
그거 5년 다녀놓고
지금은 실업급여 신세에
이딴 인간으로 다시 회사를 다닐 수 있을지도 깝깝하고...

그냥 범죄자가 되는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