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무직백수 남자임
고딩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단톡방 고딩동창 친구들 잇음
걔네 군대갔을때도 수신자 부담으로
다 받아주고
친구 공군 휴가 6주마다 나올때 볼사람 없을때도
매번 봐주고 그랫음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보는건 잘 보고 그랫는데
세월이 흘러 걔네는 취업하고 결혼하고
나는 취업 못하고 집에서 백수로 지내고 그러는데
흔히 말하는 생일때 단톡방에서 생일축하한단 한마디
걔네 생일일땐 내가 제일먼저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그러는데
단톡방 6명인데
정작 내생일때는 아무도 축하한단 말 안하더라
뭐 그정도가지고 매년오는 생일인데
찌질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냥 좀 회의감이 느껴지긴 하더라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일 친하다는 친구 모임인데
더바라지도 않고
저런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 못받는 관계인가
내가 잘못살았나 싶더라
- dc official App
와이프 생일도 까먹는데 꼬추 친구 생일까지 챙기겠냐 글고 섭섭하다고 어필하면 챙겨줄듯 ㅋㅋ
몰 그런걸 어필을 함. 생각나면 챙겨주는거지 - dc App
그 친구들이 님만 무시하는거임? 그게 아니라면 신경쓸 필요가 있나
솔직히 오래 인연을 가진게 오히려 독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함. 이건 본인이 느낀 일종의 경계신호라고 생각함 다른말로는 쌔하다는 느낌의 일종이라고 봐요. 그 쌔한 느낌은 직감인데 본능의 영역이라 살면서 위협을 느끼는걸 감각으로 알고 있다고봐요
결국 친구라고 생각했던 이들도 국내에서는 계급사회다 보니가 갈라치기 하려고 하고 -> 내가 필요한 목적 수단 (외로움, 동료, 가족) 등은 해결했으니 그외에 것들은 부외자로 취급하고 더이상 알 바가 아니다 생각하다 보니 그게 행동으로 티가 나는거라고 생각함요
근데 친구 생일 정도는 까먹을 수 있는 정도는 또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다른이 생일엔 먼저 생축을 해줬는데 저기입장에서는 다들 무심한 이유가 생일 축하를 하고 이 사람에게 잘해봤자 돌아오는 리턴이 없으니까 안하는거죠.
나는 그 얘들의 고충 외롭고 힘든것. 맞춰주기 다해도 결국 이익을 위한 관계성이였고 나는 이렇게 해줬는데 왜 너희들은 나한테 그렇게 안해줘? 등 돌려받지 못한 서운함.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도맡아도 결국 역할은 거기서 끝 그 이상에 이득은 없으니까 가차없이 버리는거죠
사회적인 소시오패스라고도 생각 드네요.
자신감 결여상태같다. 여자도 아니고 가정있는 동성넘들 관심 못받는다고 삐지다니. 아니 삐질수 있어. 하지만 나 생일인데 축하좀 해줘라 ㅅㅂㄴ들아 정도는 박을수 있어야지. 그리고 무시하는게 느껴진다면 굳이 그 관계를 유지해야하나? 그 관계 유지하는게 스트레스일까 친구 없다고 무시하늕눈빛 견디는게 더 스트레스일까? 나같으면 과감히 정리하고 친구없는 사람 된다
가정 생기면 가정챙긴다고 정신없지. 쓰니가 친구들 사정이 공사다망한가 보다하고 그려려니 하고 이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