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 무직백수 남자임

고딩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단톡방 고딩동창 친구들 잇음

걔네 군대갔을때도 수신자 부담으로

다 받아주고

친구 공군 휴가 6주마다 나올때 볼사람 없을때도

매번 봐주고 그랫음

그 이후로 정기적으로 보는건 잘 보고 그랫는데



세월이 흘러 걔네는 취업하고 결혼하고

나는 취업 못하고 집에서 백수로 지내고 그러는데

흔히 말하는 생일때 단톡방에서 생일축하한단 한마디


걔네 생일일땐 내가 제일먼저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그러는데

단톡방 6명인데

정작 내생일때는 아무도 축하한단 말 안하더라



뭐 그정도가지고 매년오는 생일인데

찌질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사실 그냥 좀 회의감이 느껴지긴 하더라

그동안 살아오면서 제일 친하다는 친구 모임인데

더바라지도 않고

저런 생일축하한단 말한마디 못받는 관계인가



내가 잘못살았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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