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여자 선생님들이 대부분인데 그 중에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고
요즘은 그 선생님이 진행하는 프로그램 교육중임. 주1회. 수요일마다.
내 담당 선생님이 따로 있는데 그 선생님이 오늘 전화오셔서 지난번에 내가 관심있다했던
또 다른 프로그램이 이번주 수요일에 진행된다며 오라 하심.
나는 시간이 겹친다고 안될것 같다했고 얘기 후 이거하다 중간에 거기로 가면 되겠네. 하심.
나는 그렇게하기엔 무리일 것 같았는데 당시에는 선생님이 막무가내로 마무리하셔서 끊었고
다시 내가 전화해서 무리일 것 같다고 다음에 참여 하겠다 함.
보통 정상적이면 여기에서, 그러냐며 알겠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참여해달라.
이러는게 정상 아님? 근데 내가 무리일 것 같다는데,
선생님이 괜찮다며 무리 아니라 하시면서 내 그 좋아하는 선생님께도 말씀 드려놨다 하심.
벙쪄서 암말 안하고 좀 있었는데 정 힘들면 다시 전화해요~하길래
퉁명스럽게 네. 하고 끊었음.
한명이라도 더 참석시키려고 그러는걸까??
내가 좋아하는 선생님 프로그램 너무 열심히 참여하니까 괜히 더 그러는거려나?
그러고 한시간쯤 지났나 좋아하는 그 선생님이 프로그램 안내 문자(단체) 보내옴.
보통 전날이나 당일날 보내시는데 좀 일찍 보내셨길래
나와 관련해서 소식 듣고 이 타이밍에 보내신건가 의미부여 하게 되던데
의미부여는 자제 좀 해야겠음.
좋아하니까 자꾸 의미부여하게 되네.
아무튼..일단 혹시 몰라서 당일날 시간 맞춰 간 담에 프로그램 하러 가자 그러면
다시한번 그 자리에서 무리일 것 같다고 다음에 참여하겠다고 확실하게 표현하려는데
이게 맞지?? 억지로 끌려다니는 건 말 안 되잖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의사가 먼저라고 생각함 ㅇㅇ 널 위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니까 너가 안될 것 같으면 안된다고 하는게 나을듯.. 억지로 해봤자 너에게 적용이 안되면 오히려 더 안좋을 것 같네
그러게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해야하는데, 그 프로그램 하다가 중간에 나와서 원래 하는 프로그램 가라는게 난 그렇게 하기 부담이야. 정 안되겠으면 전화하라 하시던데 사전에 전화하는 게 나을까? 아니면 당일날 일찍 가서 만나뵈면 못하겠다고 다음에 하겠다고 하는게 나을까? 뭐 그게 그거겠지만.
그래 너가 부담되면 안하는게 맞다. 너만 괜찮으면 당일날 말하는 것 보다는 사전에 연락 드리는게 더 괜찮을 것 같네. 그 분들도 프로그램 전에 미리 인지할 수 있게..
사실 두개 다 하는게 부담인 것도 있지만, 솔직히는 내가 좋아하는 그 선생님 프로그램에 일찍 가서 음료수 드리면서 선생님 늘 감사하고 좋아한다 말할랬고, 프로그램에 필요한 탁구공도 내가 사놔서 드릴려했거든. 저번주에 필요하다 하신것 같아서. 그런데 프로그램 하나 하고 가면 그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내일 가능하면 전화드리고 아니면 일찍 가서 만나뵈면 말씀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