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애인 29 나 23임
애인이랑은 알바하다 내가 번호 딴 게 첫만남이고
애인이 당시 한두살 이하까진 이해하는데 그것보다 더 어리면 연애 안 하고 싶다 해서 애인이랑 동갑이라고 나이 속이고 만남..
나이 속인 거 빼곤 애인한테 다른 거짓말 한 거 일절 없고 데이트비용도 90퍼센트 내가 부담함 (만난지 3년 됨)
그라고 애인한테 지금까지 잘못 하나도 한 거 없고
오히려 애인이 나한테 잘못한 것들 내가 다 용서해줌
솔직히 내 외모 ㄹㅇ 모든 걸 다 걸고 제3자가 봐도 ㅅㅌㅊ 수준이라 애인도 가끔 나 얼굴 보고 만난다 이 소리 할 정도임

근데 이제 만난지 오래됐다보니까 슬슬 원래 나이 밝힐 때 된 거 같아서ㅋㅋ..
그 전 부터 사귈 때 나이 걸릴까봐 아슬아슬했던 일도 많고
애인이 너는 나이보다 한참 어려보인다 이런 말도 종종 해왔고
뭣보다 나도 애인한테 미안한 마음 커져가서 더는 못 숨길 거 같다..

너네가 이 상황에서 내 애인이라면
내가 나이 속인 거 용서 할 거 같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