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범한 고1이다 오늘 우연히 아버지 인터넷을 보게 됐는데 키스방 사이트가 있었다 

보니까 2022년부터 했더라 혹시해서 메세지 기록 보니까 최소 2번은 한 것 같다

진짜 아버지가 너무 역겹다 알기 전엔 그냥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 못하시는 그런

평범한 아버지인줄 알았는데 너무 충격적이다 가슴이 답답하다 

이걸 어머니에겐 알리기 싫다 어머니가 너무 슬퍼하실 것 같다

모르는 게 약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아버지께 말해서

다시는 하지 말라고 말해야 할지 그냥 모르겠다

말했다가 이혼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너무 무섭다

이 사실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견뎌야 할지 모르겠다

진짜 죽을 것 같다 평범하지만 화목한 가족인 줄 알았는데

이게 깨지니까 너무 무섭고 두렵고 당황스럽고 구역질이 나온다

아무나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제발 알려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