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이고 2등급 후반대 성적 쭉 유지하고 있었는데
1학년 때 전공과목 본다는걸 모르고 전공을 덜 챙겨서 내가 2학년 말에 잡을 수 있는 전형(기회)를 잡는데에 무리가 좀 생겨버림
부모님이 기말때 학원다니니까 공부할 시간 지금까지 없었으니까 끊고 안다니는 동안 네 역량대로 공부해보라고 믿고 맡겨주셨는데
이번 시험 10과목인데 정말 3~4과목은 아무것도 안 건드림
정말 큰일난것같다 나름대러 한다고 좀 건드렸던건 기억이 나는데 눈 감았다 뜨니까 갑자기 2주남은 느낌이었다
심지어 했던 과목은 완벽히 한 것도 아님
이틀 남았는데 1달 전에 인지능력 부족해서 공부 잘하는 애들 공부할 때 정신 못 차리고, 계속 집중못하고 앉아있는 시간만 길고 닥치는 수행평가만 싹쓸이 하느라 정신 차려보니까 2주남았더라
그동안 못한 10과목 미친듯이하니까 이틀 남았는데 4과목 기가 수학 영어 한국사가 남았는데 이거 어떡하냐 너무 나한테 화나서 1주일 전에는 걱정으로 심장 두근거리고 스트레스 받고 울고 벅찬다 하루에 약 4개씩 먹고 그냥 공황 온것 같고
왜 이렇게 살았나 싶다 후회랑 눈물만 나오네 내 성적 내 내신...
성적 왜이렇게 떨어졌냐고 반 애들앞에서 얘기하는 선생님이랑 부모님 모습이 떠오르고 그냥 벅차기만하면 어떻게 해야하냐
한심하겠지만 ..내 잘못이지만 이런 자기가 하고싶었던걸 자기 꿈을 하루아침에 못하게 된 경우...... 주변인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인 경우에는 어떻게 살아가야함...
한심하겠지만 욕은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가슴 답답하고 심장이 계속 두근거리고 긴장과 불안만 남아서요 불안을 이겨낼 방법이 뭔가요
내가 안했으니 내가 담담히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게 안되고 머리와는 달리 심장은 계속 불안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