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폭탄 처럼 언제 터질지 몰라 급하게 썼으니까 반말과 오타 , 난잡해진 글 정도는 이해해주길 바래
나는 이제 고딩 올라가는 중3인데
부모님이 둘 다 술을 좋아하고 나가서 노는걸 좋아해
외가쪽 할머니 할아버지와 엄마 아빠 이렇게 살고 있는데
엄마 아빠가 나이가 같아서 친구처럼 지내는데
최근에 엄마가 배드민턴에 빠지면서 강습을 받으면서 폭탄이 생겼는데
배드민턴 강습 교사가 엄마를 좋아하게 된거야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거때문에 새벽에 둘이 싸우고 아빠의 폭탄 심지가 타기 시작했어
그 일 뒤로 말을 안하다가 다시 말을 하게 되면서 원래 살던 그대로 돌아온거 처럼 보였어
엄마가 배드민턴을 그만두고 마라톤, 등산에 빠지면서 집을 비우는 일이 많아졌어
매주 등산을 가고 새벽에 마라톤을 가고 주말에는 집에 거의 없듯이 했는데
앞에서 엄마가 바람을 피운 거 같은거도 있어서 엄마가 집을 비울 때마다 나도 엄마가 의심 되기 시작했어
주말에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나가니까
아빠가 여기서 엄마가 나랑 자기는 신경을 안쓰고 있다고 느꼈나봐
할아버지는 또 암에 걸리셔서 할머니와 병원에 입원해서 항암 하는동안 아빠와 나는 집에 둘이 남겨져서 보내긴 했어
아빠가 평소에 화를 잘 못다루시고 짜증이 많아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집을 비우실때 집을 엎어서 내가 아빠를 말로 어떻게든 진정 시켜서 대화를 시도 했는데
아빠가
엄마는 우리를 신경안쓰는거 같아
10월달에 엄마랑 이혼 할거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이렇게 말해서
정말 내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않는 느낌이 났어
타오르는 폭탄 심지에 내가 물과 소화기를 뿌리고 심지를 잘랐는데
어느새 다시 심지에 불이 올랐더라
오늘 자고 일어났는데 아빠가 짜증이 완전 나있어서
아빠랑 말을 안했는데
방금 아빠가 들어와서
엄마랑 아빠랑 따로 살게 되면 너는 누구랑 살거야
또다시 이런 질문이 왔어
여기서 내가 말을 잘못하면 가정이 파탄날거 같아서 아무 선택도 안하고 5분동안 입을 꾹 다물고 있었어
그러더니 아빠가 말을 꺼내면서
너는 내 말도 안듣고 하니까 그냥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
이렇게 말하고 내 방에서 나가 아빠 방으로 들어갔어
곧 있으면 폭탄이 터질 거 같은데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
쓰니한텐 지금의 상황이 너무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울 상황일거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상황을 보면 이미 쓰니가 어떻게 대처하거나 막기엔 이미 늦은것같아 그러니까 언젠간 터질 폭탄 조금 일찍 터졌다고 생각하고 쓰니는 어른들 문제 최대한 신경쓰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