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주일뒤면 24살인데 제 10대후반과 20대초반의 청춘이 있었던적이 없는거같아요.

제가 중학생땐 학우들이랑 엄청 잘지냈었는데 제가 반에가면 애들이 절 반겨주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중3때 고등학교 원서넣는날 제가 무슨 생각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도 저를 알지못하는곳에 가서 다시 새로 시작하고싶었어요.

막상 고등학생 생활을 지내다보니까 적응도 못하고 소외되고 많이 위축되더라고요.

혹여나 이런 모습을 중학교 친구들이 알까 친구들 연락도 다안받고  그렇게 연락 안해본지는 6년이 된거같아요. 덕분에 지금 제 주위에는 한명도 없고요...

그렇게 공부도 흐지부지하게 하다보니 성적도 좋을리가 없었고 결국 지방에 있는 대학생활 잠깐 하다  군대 갔죠.

군대 전역하고보니 나이는 22살이더라구요. 이떈 군대도 갔다오고 아직 나이도 어리기도 하니 대학교 휴학 하고 2년 동안 재수 했죠

하지만 결과는 처참했습니다...그렇게 지금 수능 이후로 밖을 한번도 안나가고 은둔형 외톨이로 살고있네요.

고등학교 가기전까지만해도 제 인생에서 오점은 없었는데 후회가 많이되네요.

솔직히 재수 1년더 하고싶은데 더 잘해낼 자신도 없고 입학한다해도 25살이라 주변인들과 나이차도 많이 나가니 정말 이번 수능이 마지막이였거든요.

이제 진짜 막막하네요. 요즘 사는데 힘이 안드네요.

저도 고등학생때 연애도 해보고 대학 가서도 연애하고싶었는데 23살먹도록  6년동안 대체 뭘 한건지 모르겠어요.잊고 싶은 기억들이라 기억도 안나네요.

뭘 말하고싶은건진 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근 6년간 방구석에만 박힌느낌인거같아서 이글 작성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