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 복무 마치고 취준 하다가 면접 두번째 만에 취업하게
되어 내일 출근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제가 3조 2
교대 주주야야비휴 패턴으로 근무하는데 부모님과 같이 사는
집에서 출퇴근하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상황인데 교대 근무
중에서도 피곤한 3조2교대 근무 특성상 현재 사는 곳에서 출
퇴근은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는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여
러 곳에 물어본 결과도 대부분 교대 근무하면서 그 생활 패턴은
무리고 특히 야1에서 야2 넘어가는 타이밍은 감당하기 어려울
거라고 경고 하더군요 문제는 제가 거리 상으로 어려워보여서
이에 대해 말하니 제가 자취하면 사람이 아니고 본인을 져버리는
거라고 그럴거면 그냥 연 끊고 니 물건 다 가지고 나가라 이러면
서 화내시면서 난 그것보다 더 오랜 시간 걸려도 멀쩡히 출퇴근
했는데 넌 왜 못하는데? 넌 게으른거다 꼭 잠을 출퇴근 시간 직
전까지 자야겠냐 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 내용 상 보면 아시겠지만 좋은 가정 환경은 아닙니다
저 유치원생일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 혼자 자식 두명 인테리
어 현장에서 몸 갈고 밤 새면서 일해서 키우고 아빠랑은 어쩌다
한번 만나는 사이인데 이 과정에서 엄마는 인간관계 다 끊어졌고
스트레스 쌓여서 성격도 나빠지고 그런 상황인데 엄마의 엄마 아
빠가 키운 환경도 별로라 그런지 어릴적 가난과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삶과 과정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당근마켓 무료나
눔 같은거로 남이 버린 의자 책상 냉장고 혹은 마트에 납품하는
공장 같은데서 폐기처분 하는 물건을 가져와서 집에 쌓는 식으로
불안을 해소 있는 중입니다 그만큼 기댈 곳 의지할 곳 없고 정신
적으로 불안한 상태일텐데 제가 엄마랑 연 끊는건 아무래도 마음
이 걸리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출퇴근 하는거도 도저
히 무리일 것으로 보이고 제가 느끼기에는 제가 자취하면서 쓰는
돈이 아깝다기 보단 이제 자식이 없으면 주변에 가족이 단 한명
도 없고 혼자 이 25평 아파트에서 그동안 잔뜩 쌓아놓은 물건
들과 살아야된다는게 불안하고 우울하고 그래서 저런다고 느
껴지긴 하는데 주에 한번 씩 온다 쳐도 용납 못한다는 입장이고
그래서 뭐 어찌할 도리가 없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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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취는 해야겠네
지금 환경에선 자취 해야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