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다니다가 말았어. 사실 이게 문제인데..
일단 학교가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뛰쳐나왔어. 거기서 뭔가라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교수가 나를 무시한 것도 있었고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도 있었어.
그러고 나서 건설 쪽에서 일을 하다가 군에 왔지.
사실 전역하고 다시 일하러 가도 되지만, 막상 군에서 생활하면서
돌이켜보니까 학교를 졸업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여기서 문제..
일단 복학을 해도 나는 2년을 더 다녀야해. 심지어 학사경고도 받아서 학점복구를 하려면 계절학기까지 들어야 하지.. 그리고 나랑 사이가 안 좋았던 그 교수가 학과장이고, 내 지도교수더라고. 일단 이 문제가 걸리고, 지방대다 보니까 아쉬움은 있어.
그런데 여기서 또 다른 사고로 보면 군 안에서 15-16개월 정도의 시간이 있다보니까 학은제나 독학사로 학위를 취득하거나 편입요건 정도의 학점만 만들어서 국립대로 가는건 어떨까라는 생각은 있어. 만약 부산대나 경북대로 간다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도 용이하긴 할거야. 다만 걸리는건 나이… 이렇게 되면 나는 30살 되어야 취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리해보면 나는 나이가 좀 찬 상태로 군에 왔기 때문에 좀 불안한 감은 있어. 쉬운 길은 그냥 원래 하던일로 돌아가면 되는거지만 뭔가 아닌 것 같기도 해.
부모님은 학교로 돌아가길 원하는데 막상 나도 보면 학업을 마무리하기는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게 내 숙제기도 하고..
군 안에서 공부라도 해서 편입을 노릴지 아니면 쉽게쉽게 원래 다니던 학교로의 복학을 준비할지… 만약 복학할거라면 나는 군대에서 자격증이랑 영어공부만 하면 되고..
어느 선택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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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 취업까지는 나이 생각 안 하는 게 낫다고 본다. 아니 사실 의지가 있고 성향만 맞는다면 석사 취업은 더 늦은 나이까지도 아주 충분하고 심지어 전문성 요구하는 분야의 석사 이상 채용에 지원할 수도 있으니 지금도 전혀 늦지 않다고 생각. 물론 대부분이 방향조차도 모르고, 또 그중 대부분은 방향을 알아도 노력을 하지 않거나 성향에 맞지 않아서 하지 못 함. 결국 동기부여가 중요한데, 본인한테 그런 성공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동기가 약하다고 생각되면 지금까지 살아온 비슷한 사회에서 평생 살면 됨.
참고로 내 지인(여자)은 26살에 수도권 야간학과에 진학해서 29살 4학년 재학중에 판교 스타트업 취업해서 연구원 소리 들으면서 일함. 내 케이스는 생략함.
동기가 약한건 아니야. 그저 마음이 불안해서 - dc App
학은제 독학사 편입시험 응시 국립대 or 인서울 대학 기간내 취업에 도움될 자격증 활동 및 포토폴리오 작성 국내취업+해외취업 알아보기 국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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