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하는 말씀과 이세상에 너무 괴리가 들고 배신감이 들어 화가난다.


여태 당한 일들을 생각하면 감정이 복받쳐오른다 그냥 웃어 넘기면 되는 구절들에 의문이 더해져간다


왜 이렇게 감정적이어야 되지 왜 피해자인 것마냥 생각을 해야하지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말고 현실적이고 생산적인 생각을 해야하는데


왜 내 친구같은, 아는 아저씨처럼 강한 사람이 될 수 없는지 굳이 넘어가면 될 걸 짚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지만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내 친구가 말했다 아는 지인과 싸웠는데 왜 사람이 싸울 수도 있지 그렇게 토라져 있을 필요가 있나 훌훌 털어야지 하고


그야 너는 너 할 말을 다하고 감정을 훌훌 털어냈으니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거고 그 사람은 말이 싸운 거지 딜을 그렇게 박아놓고 만날 생각이 들리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지만 굳이 말하면 사이가 틀어질 걸 알기에 말하지 않았다.


아마 내 친구와 싸웠던 사람들도 나처럼 감정적이고 피해자라고 인식하지 않을까?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가지고 사람들을 대해봐야 사람들은 똑똑해서 바로 부정적인 기운를 간파하고 열등감에 찌들었느니 손찌검을 하고 손절을 쳐버려서 아무런 이득이 없다


어서 이런 쓰레기같은 감정들을 버리고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무장하고 겉과 속이 단단해져야한다


부조리에 한탄할 필요도 의문을 더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돌고 돌아서 나도 본질은 똑같기 때문이다


나또한 외모주의에 금전주의에 내면 보다 겉을 보는데 누굴 탓하나 방구석에서 타이핑이나 할뿐이고 행동도 하지 않는 주제에


차라리 병신같이 동덕대에서 락카칠을 하대는 애들이 행동력만 따지면 낫지 그냥 주어진 대로 나아갈 뿐이지 누굴 탓할 필요가 없다


아무 대답도 없으신 십자가를 보며 그래 이렇게 살면 되는 거죠 쓴웃음을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