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시간 동안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말귀를 잘 못 알아들어 답답해하신 적도 있어요..
하지만 제 나름의 장점은
농땡이를 피우지 않음
시간 약속을 잘 지킴ㅠ
부탁 잘 들어드림 ㅠㅠ
그래도 고용인의 입장에서는 일을 잘하는 직원이 있어야 계속 함께 일하고 싶고, 돈을 주는 보람도 있을 텐데,
저는 10개월 동안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ㅠ
지금까지 저를 계속 써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결론은
먼저 그만 둔다고 말할까요
저는 계속 일 하고 싶기는 한데 제가 봐도 저 모자라요 활력도 없고
사장님도 저 싫어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눈치 보여요......
사실은 사장님도 저 자르고 싶어 하는 걸 수도 있고 ㅠㅠ
고갤러님 글을 잘 봤어요 뭐라고 말을 하기가 어렵다 고갤러님 글을 보니까 알바를 할때 대개 답답하고 속상하겠다 말귀를 못 알아듣어서 알바를 하는데 어려웠던적이 있겠다
스스로 능력에 대해 자책하거나 반성하는 건 그럴 수 있지만 남의 의도까지 넘겨짚어가며 본인 의사에 반하는 선택을 할 필요는 없음
오 멋진 생각이십니다.. 댓글 감사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