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9월에 고백을 받아서 이제 막 100일을 넘겼다.
장거리이지만 항상 만날 때 좋았고, 날 생각해주는 게
너무 느껴져서 매번 감사하면서 그 사람과 연락하고 있어
그런데 최근에 전부터 가던 지역 모임에 갔었다가
내가 외적으로 생각하던 이상형과 너무나도 가까운 사람을 만났다
지역 모임에는 내가 들어간 지 얼마 되질 않았고
그 사람은 3개월만에 자리에 참석한 거였기에 처음 만난 자리였어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니 너무 마음에 드는 거야;; 물론 깊은 대화는 안 했지만
얼굴, 입는 옷, 목소리 기타등등 전부 내 이상형이었어
"아, 이 사람 갖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진 건 거의 5년만이었어
그러다가 4차까지 모임을 갖고 서로 각자 헤어졌었는데
그 날 내 꿈에 그 사람이 나와버린 거야
나는 굉장히 큰 죄악감을 갖게 됐지
멀리서 날 좋아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처음 만난 사람을 꿈에 허용하다니
게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 사람을 좀 더 만나보고 싶다 라고 까지
생각할 지경이 되었어. 그럴 때마다 난 이 번뇌를 빨리 지우고자 했고
이렇게 생각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만나고나 하는 행동까지 나간다면
그건 진짜로 바람이다 라면서 그러지 말라고 자기 자신을 자책했어
그럼에도 요즘 계속 생각이나
첫만남에 받은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나봐
그 사람을 계속 떠올리는 내가 미워
약간 경멸당하는 거 즐기는 타입임?
그건 아님 - dc App
헤어지고 새 시작 하세요
서로 관계로서는 아무 문제가 없어, 그리고 걔한테는 내가 처음이야
원래 애인한테 더 상처주지말고 걍 헤어지셈 ㅇㅇ 바람피면 그땐 진짜 못돌아옴 - dc App
그래서 만난 자리에서 연락하는 사람 있다고 말해뒀어 나도 안 그러려고 노력중이야
이런이야기가 있어 첫눈에 반한 남자와 결혼했더니 일년만에 식물인간이 되서 소대변 다받아야되었다는 이야기가 알고보니 남자는 전생에 여자에게 당한게 많아서 멋진남자로 나타나서 결혼하자마자 식물인간이 되어 복수한거였지 여춘원지초하야 그런거보면 사람은 마음대로 가는게아니라 정원에 잡초관리하는것처럼 본인이 가꿔나가야하는거지
결론적으로 본인이 마음가는대로가 절대 좋은것이 답이 아니라는 교훈이지 엘릭서나 불로초를 보고도 새치기안하고 양보하고 더러운손으로 안 만지고 즉 예의바르게 안바르게 이성을 잃냐 안 잃을 수 있냐 차이겠네 그거와는 좀 다르겠지만
결론은 정신차리시길 마음만이 다가아닙니다 일단은 이런상황은 좀 나이있으신 분이나 부모님에게 털어놓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도록 하는게 좋을거같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은 연인과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대부분 흐려졌습니다. 물론 제 이상형에 너무 많은 부분이 부합되었었기 때문에 제가 힘들어 이렇게 고민글을 썼었지만 여러번 다시 생각을 해보아도 지금 이 사람에게 집중을 해야겠다고 매번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곤 하지만 그게 제가 되지 않길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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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