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밑에 세줄요약 있음.

나는 걍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알바임.

사연을 말하기 전 현상황 설명해줌.

사장은 거의 돈만 수금하러 가게 오는 수준이라 나는 점장이랑만 친함.

점장이 레시피 개발하고 이벤트 똥꼬쇼하면서 손님들 끌어와서 장사 개잘됨. 

사장은 존나 좋아하면서 올해 1월에 분점 내서 나랑 점장이랑 분점에서 열일 중임.

최근 들어 점장이랑 담배 피러 갈때마다 나 나갈거임 너 알바 다른데 알아봐 이런 뉘앙스로 나한테 말함. 일단 알겠다함. 
근데 난 지가 나가는거랑 내가 다른 알바를 찾아야하는지랑 뭔 상관있는지 몰랐음. 

사실 점장이 일손 부족하다고 사람 더 뽑아야 한다고 해서 내가 고용된거임. 그래서 아마 점장 나가면 사장은 날 해고하든 그만두라할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라는 의미였던거ㄷㄷㄷ

근데 내가 다른 알바 찾을 생각을 안하고 있는걸 알았는지 자기 나가는거 거의 확정이고 너 지금 받는 것보단 더 올려줄테니 나랑 같이 나갈래 이럼. 그래서 나야 원래 점장이랑 친하기도 했고 사장이랑은 데면 데면 했으니 돈도 더 주면 나야 개땡큐 이러면서 오케이함. 

위 일들이 12월 말부터 지난주까지의 상황임.

그러다 결국 어제 점장 그만뒀다는 사실과 같은 건물에 가게를 차렸다는 사실늘 사장으로부터 들음. 그러면서 오늘은 알바 안와도 되고 스케쥴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보길래 제 스케쥴을 봐야 알 것 같다고 하면서 넘김.

여기서 난 그냥 점장이 다른 가게로 옮기면서 나를 데리고 갈 생각이였나 싶었는데 그만둔 것 뿐만 아니라 같은 건물에 가게를 차려버린 거ㄷㄷㄷㄷ

여튼 난 스케쥴 안맞다하고 그만두고 점장이 차린 가게로 2월부터 출근할 생각이었는데 오늘 1시쯤에 사장이 걍 오늘 원래 스케쥴대로 출근하라고 함. (속으로 어어 이러면 나갈 명분이 없어지는거 아니요!!)

그래서 지금 출근해서 이 글을 쓰고 있는겨. 난 어떻게 말을 해야 좋게 그만두고 나갈 수 있을까? 
스케쥴이 안되서 일을 그만둔다고 하고 같은 건물 4층에서 일하다 마주치면 그것만큼 곤혹스러운게 없을텐데..

뭔 얘기를한다하더라도 일하다 마주치면 뭐라 변명하냐고ㅋㅋㅋㅋ

아 점장은 나한테 넌 아무것도 몰랐다는 듯이 있으라해서 뭘 못하겠음.. 사장님한테 저 점장님이랑 일하게 됐다고 말을 하면 점장이랑 사장이랑 더 싸울수도 있고 아 머리 개아픔

세줄 요약

1.점장이랑 사장이랑 싸움

2.난 돈 더주는 점장이랑 일하고 싶음

3.근데 사장한테 어케 말하고 그만둠?

고민해결 방법 좀 알려줘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