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변 지인들의 모습에 영향을 잘 받는 편임

만난지 거의 10년 지기친구인데

앞으로 내 인생에서 이로운 점보다

친구의 안좋은 모습들을 닮기 싫어서 손절하고싶음


어디다 말할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적는다


1. 친구를 만나게 된 과정

- 대학교 1학년 교양조별과제 하다가 친해짐

- 친해진지 별로 안지난 시점에서 나한테 억울함을 토로함

대충 내용은 자기가 어떤 여자를 챙겨줬는데,

좋아하는 걸로 오해를 받아서 사람들이 본인을 싫어해서 

억울한적이 있다고 함(친구는 남자임)

- 그냥 별생각없이 고민 들어줬는데 이때 기점으로 더 친해진듯?


2. 친구의 불편한점

- 만나게 된 과정부터 다시 생각해보면 이 친구는 본인에 대한 동정심을 유발하고 나한테 접근한거 같아서 마음이 썩 좋지는 않음

- 삶의 태도가 싫다

친구는 현재 백수, 본인은 직장인임

백수친구는 직장에 1년 정도 다녔지만 다른일 하고싶다고 

근 1년간 백수상태임, 문제는 이 상태에서 코인 선물 새벽까지 한다고 잠 안자고 다 잃었다고 징징거림

- 의존적이고 눈치없고 연락집착하는 모습이 싫음

취직 힘들다고해서 내가 자소서랑 AI 답변까지 다 정리한거 주고, 지가 자소서 첨삭해달라고 해서 퇴근하고 도와줌 

근데 계속 나랑 시시콜콜한 영양가 없는 대화하나 더 하려고 연락빈도 높아지는게 부담스러움 

첨삭 도움받았으면 밥이라도 사주면 모를까 자꾸 휴일이랑 쉬고있는 시간마다 내 시간을 침범해서 전화나 카톡와서 손절하고픔..

그리고 3시간 카톡 안봤다고 뭔일이냐고 걱정된다고 하는 전화에 낮잠깨서 휴일날 기분 안좋아짐

- 자기관리 안함 + 자기객관화 못함

10년째 비만, 피부관리 하나도 안함, 자기정도면 꽤나 괜찮게 생긴줄 알고 여기저기 들이댐

-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

커뮤말투 실제로 쓰는 사람 처음봄 전화기에 대고 뜬금없이 내 이름이랑 밈 같이 쓰는데 갑자기 짜증나서 말도 안나오더라

그리고 큰 목소리까지 듣기싫음

- 커뮤 과몰입형

만난지 얼마 안지나서 갑자기 그 친구 스스로 ㅇㅇ한다고 이야기함 그 당시 커뮤니티 활성화 전으로 알고있었는데 여기서부터 뭐지 했음 그리고 최근에는 지 친구 모두 ㅇㅂ한다고 말해서 얘랑 앞으로 친구로 지내면 이상한 말투만 닮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리두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