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장남인 저 동생인 여동생이 있고 저는 고3에 동생은 올해 고 1입니다. 저희는 안방 거실 화장실 제방 총 4개가 있는 LH 임대주택 아파트에 살고 방음은 안좋습니다. 안방과 거실 문은 미는 문인지라 불키면 훤히 보입니다.




아버지와는 자주 다퉜습니다. 아버지는 고아에다가 산전수전 다 겪으신 분이라 저도 처음엔 존경도 했고 다 했습니다. 근데 아버지가 작년부터 계속 자기는 돈 벌어다주는데 우리 자식들은 따듯한 집구석에 지낸다면서 불만을 가지듯이 이야기 하더니 너 밥 맥이고 옷입히고 해주는게 누구냐부터 나와서 거기에 반박하면 통신사를 끊어버리겠다던가 폰 내놓으라면서 내 돈으로 산거라면서 하는 등 입장이 나오기 시작하거나 세뱃돈을 받으면 그거로 부모한테 배달 한번 시켜본적 있냐면서 보답은 안해주면서 너희들은 왜 받아만 먹냐고 뭐라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새벽 4시 5시가 다되가도록 술을 마시며 계속 불만을 토로합니다.




설거지도 하고 일도 나가고 청소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계속 이런식이니 어머니가 잠을 못자겠다면서 나서니 아버지가 이때 아니면 언제 푸냐면서 서로 싸웠습니다. 저번 때에는 동생이 늦게 들어왔다고 자기는 일하느라 바쁜데 동생은 노느라 늦게 들어온다고 말하면서 소리쳤습니다. 여기선 동생이 잘못이긴 했지만 아버지가 동생의 반박에 짜증을 내며 주먹으로 치려는 등 난리를 부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서서 중재하려고 해도 아버지가 언제 니가 방에서 나왔냐면서 방으로 꺼지라고 하면서 소리치면서 하다보니 제가 아버지랑 주먹 다툼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아버지는 그걸 가지고 제가 성인이 되면 아버지가 없는거라면서 말하지않나 성인이 되자마자 군대를 가라는 소리를 일삼기 시작했습니다. 자취를 하고싶었지만 돈도 없고 자취하라고 하면 아버지가 여관방가서 자취하라고 하고 막상 알바를 하려고 하면 임대 주택 소득 때문에 제가 알바하면 집 나가야한다고 해서 알바도 못해 돈도 못벌고 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인생이. 지금도 새벽에 맨날 그러고 어머니와 아버지는 서로 다투고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앞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