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남성이고 3살 연상 여자친구와 

5개월 간 교제 중입니다.

여자친구와 저는 이미 5~6년 가량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호감이 생겨 교제중이고 지금까지 서로 서운함을 얘기하는

소통은 있었어도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서로 직장 생활, 사회 생활 하며 금~일은 꾸준히 만나고있고

서로 존중할 부분 잘 지켜주며 함께 해오고 있는데

한 가지,,, 걱정이 생겨 글 남깁니다,,


사실 저의 첫 연애는 3년 정도 만난

당시 여자친구가 본인 친구와 그 친구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만취한 상태가되었고 결국 그 중 한 명과

성관계까지 가지게되어 당시 여자친구의 이실직고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당시에 22살이라는 어린나이이기도 했지만

그 첫 연애의 경험이 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현재 여자친구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친구 두분과(알고 있는 친구분입니다.) 그중 한분의 남자친구의 매장에서 

술자리를 가지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 가게를 폐업하며 다양한 지인들이 초대 된다는 소식도 알려 주더군요.,, 저도 함께 가고싶었지만 여자친구 친구분들과 초면이기에 다음에 정식으로 만나자는 이유로 우선 참석이 거절되었습니다. 사실 다양한 사람들이 와도 

제 여자친구는 친구분들과만 놀 수도 있는거고

저도 그때보다 나이도 더 먹고 분명, 상황이 예전과 같지 않다는 걸 알지만 자꾸 예전일이 떠올라 불안합니다,,,

현재의 여자친구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믿고있지만

믿음과는 별개로 자꾸,,, 불안함과 걱정이 밀려옵니다,,,

평소 회식이나 친구들과 가지는 술자리를 말해줬을때는

아무렇지 않게 즐겁게 다녀오라는 말을 해줄 수 있었지만

이번만큼은 자꾸 걱정된다라는 말을 하고있어서 여자친구도

의아해하고 있구요,, ㅠㅠ

현재의 여자친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어,,, 마냥 이해만 바라거나

집착/통제하고자 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제 트라우마에서 비롯 된

걱정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얘기나누는게 맞을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 트라우마이지 현재의 여자친구가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지만

자꾸만 걱정되고 불안해지는 건 사실이라 글 올립니다…

다 쓰고 보니 글이 굉장히 구리지만,,,, 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