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 들어가는 학생입니다.


우선 학과에 대해 고민이 있는데요…. 학과가 잘 맞지 않고 공부에 흥미가 가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학창 시절 때 힘든 일이 있어서 아주 힘들었기도 했고 정신이 병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싫어서 취업이 잘 된다는 전기과 쪽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통대에 입학하게 되었고 1학년 때는 꽤 괜찮은 성적을 얻었기는 했지만…. 그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군대에 복무하는 동안 자신의 진로나 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 때문에 자신이 너무 비루하고 천하게 생각되어 우울증에 걸리는 등 꽤 힘든 시절을 보냈습니다.


2학년 때 중간고사를 보고 난 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 길이 맞지 않다고 생각해 번아웃이와서 우울증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공부했지만, 전공과목 하나를, F를 받아서 전공 90점을 채워야 하는데 총 37점을 받게 되었습니다.


1학년 1학기 때 전공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것도 있었고 1학년 2학기 때는 전선 3학점짜리를 수강 철회(1학기 때 개설되지 않은 과목으로 배우지 못해서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했기에 전공 점수가 꽤 부실했습니다.

그 때문에 혹시 4학년 때 전공 점수가 부족한 게 아닐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우선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3학년과 4학년 전공과목의 난이도가 아주 어렵나요?

학과가 잘 맞지 않지만, 대학교 졸업장이 있어서 취업에 문제가 없다고 해서 졸업은 하려고 하는데…. 학점이 낮으면 잘 안될 것 같아서요.

포기하지는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는 공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제 마인드가 문제인제 우울증 때문인제 계속 불안하고 잘 안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학점을 계산했을때 한학기당 2.41정도만 맞아도 3.0밑으로는 내려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울증이 더욱 심해지거나 번아웃이 더욱 심해지면 완전히 망칠것 같아서...

다른 과목을 F받거나 D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 차셔...


2학년 때에도 다 부질없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공부를 놓아버린적이 있었기에...

지금은 최선을 다해서 하겠다고 한들 상황이 처해지면 바뀔수가 있어 두렵습니다.


3학년~4학년 공부가 엄청 어렵나요? 

C+조차 받을 수 없을 정도로요?(막 논다는게 아니라 일단 시도해보고 조금씩이라도 공부한다는 시점에서요.)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운데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새벽에 고민이 생겨 이렇게 여쭈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