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지 안본지 11년됐어요

저는 현재 27살이구요

11년간 연락없던 아버지가 올초에 연락이왔습니다

어떻게 사냐고요

별볼일없는 생산직 전전하고있으니 아버지가 자기밑에서 일하라고

하십니다 저야 솔직히 좋았습니다

이제껏 노가다를해도 기능알려줄것처럼 부려먹고

자기혈육들한테만 기능을 가르쳐주고 

누구하나 저를 이끌어주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저는 부모로부터 이제껏 경제적지원을 받아본적이 없었어요

검정고시도 제가독학으로..수능도 혼자서ebs보면서..

각종 자격증시험,어학 다 제가 알바하면서 공부했거든요..

대학등록금이 없어 대학도 포기했고요..

근데 11년만에 사업에 성공해 나타난 아버지 

자기밑으로 들어오라길래 솔직히 경제적지원 해주실거라 생각했는데

딱 잘라 거절하시네요 네가 좀더 먹고 살 방향을 이끌어줄뿐

경제적지원은 없다고요 솔직히 연락을 꾸준히 제가 한것도 아니고

이제와서 지원해달라는것도 어이없고 웃기긴합니다만..

조금 서운하네요

저도 확실한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로만 보는게 맞겠죠?

고민이라기보단 신세한탄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