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다니는 모임 있는데

난 인원 소수고 신규모임인 곳 있으면

내가 사람들 웃기면서 빨리 자리잡고 인싸자리에 끼는 방식으로 어울렸었음


근데 뭔가 계속 웃기기만 하니까 사람이 가벼워 보이는거 같다 해야하나?

주로 하는게 보드게임인데 웃긴 사람으로만 남아도 나쁠 건 없는데

난 솔직히 연애도 하고싶음, 근데 그럴거면 가볍게 웃기기만 한 사람보단 어느정도 다정함 진중함도 갖고 있는게 좋잖슴


그럼 여기서 컨셉을 진중한 사람 컨셉으로 확 바꿔버리면 "기분 안 좋은 일 있나?" 싶은 사람도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좀 걱정됨

솔직히 지금 있는 사람들중엔 연애하고 싶은 사람 없어서 새로 들어올 사람들한테 어떻게 보일건가에 대해 고민임


평소 성격은 말수 별로 없고 무표정한 편인데 사람들 앞에선 왤케 말없냐 기분 안좋냐는 말 많이 들어서 일부러 광대짓 좀 하고 다녀본건데

사람 사귀기엔 좋긴 한데 이성 대 이성으로 봤을땐 좋은건가 싶음

지금 몇명 친해진 여자 애들도 웃긴 친구 정도로만 생각하는것 같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