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입니다. 중3 올라갑니다.
저는 꿈이 있습니다. 공사로 들어가서 파일럿이 되는 겁니다. 파일럿이 될려면 공부를 잘해야한다고 듣고(사실이며), 제 기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꿈을 이루기 위해서요.
근데 전 하고싶은게 많습니다. 하고싶다고 하는게 일시적일지도 모르고, 시작하더라도 계속 할지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카메라로 사진찍기, 일본 여행가기, 일본 친구들과 놀기, 베이스 연주해보기, 친구들과 여행가기, 복싱 하기, 몸 만들어보기, 여자친구 만들어보기, 좋은 컴퓨터로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게임하기 등등요. 지금도 늘어나는 중일듯 싶습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제 꿈을 위해 하고싶은것들을 무시하고, 참고, 미래의 결과를 위해 지금의 욕구를 희생하는것이 맞을까. 아님 어쩌면 지금만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것들을 위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미래를 만들까. 전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엄마, 나 공부 안하고 내 지금을 위해 살거야"
라고 하면 혼나고 그리 되겠죠. 저희 부모님은 심지어 학원 선생이신데 말입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그리고 그 선택을 하신다면 또 그 선택을 하실껀가요? 묻고 싶습니다. 아직 어린 저에겐 무엇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끔씩 소셜미디어에 업로드 되는 영상들을 보면
"내가 하고 싶었던 걸 할껄...."
하면서 후회하시는 어르신들이 가끔 보입니다. 또 어떨때는
"어릴때 공부 할껄...지금은 머리가 굳어서 공부가 안됩니다...."
하는 것도 보입니다. 이 두개 때문에 제가 고민중인 것 같습니다.
좀 엉망진창이긴 한데,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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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되면 저런거 다할수있어요 카메라로 멋진 전투기사진 찍을수있고 일본가서 친구들한테 나 파일럿이라고할수있고 파일럿감성으로 베이스칠수도있고 신체능력 당연히좋아서 복싱도잘하고 몸도좋고 여친이랑 제복입고 사진찍고 빨간마후라 달아주고 컴퓨터로 전투기 조종하는 게임하고 걍 파일럿만되면 전부쌉가능 ㅇㅇ 근데 파일럿안하고 누구나좋아하는 저런거만한다? 그분야에서 1등찍어야함
파일럿되는건 진짜개좆되는 존나게쩌는거라 님이말한것들 전부씹압살가능
확실이 그게 맞는것 같네요. 말씀 감사드립니다 - dc App
인생이란 큰 목적지를 두고 달려가는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 줄 아시나요? '체력관리' 입니다. 너무 빨리 달려서도 그렇다고 너무 천천히 달려서도 안되겠지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여 달리게 되면 언젠가는 지쳐 쓰러지길 마련입니다. 파일럿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도 좋지만 가끔은 스스로에게 위로와 보상을 주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쉬는 것도 열심히 하는 것이 참된 학생의 덕목입니다. 큰 목표 달성할 때까지 열심히 달려야겠지요? 그만큼 보상도 확실히! 스스로를 위로해주며 목표 이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