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
원래 내향적이라 친구들이 많지도 않았는데
나이 들면서 사는 곳이 멀어져 만나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고,
자연스럽게 연락이 줄어들고 안 만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여사친들은 각자 결혼하거나 연애하면 연락을 안 하게 되니 저절로 끊어지고
정말 친한 남자애들은 평생 갈 줄 알았는데 걔들도 결혼하면 만나기 쉽지 않더라구요..
하나 둘 사라지니 뭔가... 덜컥 외로워지는 느낌이 든달까.. 취미가 있지만 그래도
이런 생각이 드는건 달라지지 않네요..
그렇다고 뭔가 활동을 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한들 그 사람들을
내 친한 친구들처럼 그렇게 깊은 관계까지 발전시키는 것도, 유지한다는 것도 불가능 할 것 같고..
연애도 안하고있어서 더 그런걸까요..?
지금 백수라 연애하기도 쉽지않고..
이런 느낌 받아본 분들은 없나요??
해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거는 어쩔수없어요, 저도 내향인이고 집돌이었는데 학교다닐때 외로움 엄청타고 막 진짜 혼술하고 펑펑운적있었는데 그게 오히려 강하게 만든 계기랄까,,, 원래 밖에 잘 돌아다니고 놀러다니고 친구에 의지하던 애들이 같은나이떄 되면 외로움 엄청탈건데, 나는 이제 전혀 그런거 없어 혼자서 다 해낼수 있더라 정 그러면 혼자 여행도 좋고, 취미활동 이것저것 해보면서 아니면 진짜 아직도 연락 간혹 먼저 해주는 친구에게 연락하거나 너가먼저 예전에 고마웠던 친구나 진짜 친구로 생각하는 친구에게 연락한번 줘봐 그친구도 고마워할걸?
그리고 회사 갔다오면 내 취미활동도 하고 생활패턴 지키기 바빠죽겠는데 친구고 뭐고 이제 별 신경안쓰게됨,,, 물론 좋은친구가 없는것보다 있는게 낫지만, 그냥 서로 의지하고 정말 믿을만한 친구 2~3명만 있어도 인생 성공한거라고 생각함, 친구창 덕지덕지 있어봤자고, 아니면 뭐 인맥이라던가 나에게 정말 도움을 줄수있거나 필요하다 싶은경우만 남겨두고 아닌사람 다 걍 손절침 연락없다고 또 비축하지마셈 다 똑같음 그리고 친한친구들처럼 맞는 친구나 넷상,게임친구라도 충분히 친한친구 버거울정도로 친해질수있음 고등학교친구만 다 그런거다 이런건 가스라이팅이고 사바사 케바케임
가끔 예전 친구들한테 안부 차 연락도 자주 했었는데 상대방 쪽에선 몇년이 지나도 따로 연락이 안올 때 살짝 현타가 와서 그뒤로는 그것도 잘 안하게 됐네요 친구가 많고싶다!!는 아닌데 이야기해주신 의지하고 믿을만한 친구 2~3명도 결혼하니 잘 만나기가 쉽지 않아지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감사합니다
먼저 연락주는 입장에서 그럴수있지, 다만 그건 본인도 감안해야해, 20대 10대떄부터 선생, 어른들에게 들어왔떤 얘기가 있잖아 '자신들도 친구들과 연락이 잘 안된다' '고등학교 or 학교친구가 최고다' '나이들다보면 죽는 친구들도 생긴다' '결혼하고 직장떄문에 바빠서 연락이 잘 안하게된다' 등등
너무 그런곳에 의미부여 하는 성격같아서 그러는데, 편하게 생각해, 바꿔서 생각해봐 내가 너무 바쁜데 자주 연락할수 있으면 있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결혼생활도 쉽지않다는거 알잖아 게다가 평소 연락을 먼저 줬다면 진짜 고마움을 아는 친구는 나중에 연락올거니까 기다려봐 평소 연락없다가 필요할떄만 너 찾고, 연락해도 답장없는 애들은 보내줄줄 알아야해, 더이상 너를 친구관로 생각하지 않거나, 정말 애매했던 관계였거나, 연락하기 싫은 사연이 있다던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보내줄사람은 보내주고 남길사람은 남길 줄도 알아야해
정말 감사합니다 안좋은 생각 들 때마다 이 답글 보면서 계속 생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