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학생이다보니 돈이 없어서 만원밖에 기부못했는데 사실 돈이 없다기보단 너무 양심에 찔렸음. 내가 돈 벌어서 직접 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용돈받아서 쓰는주제에, 부모님한테 효도도 못하면서 내가 기부할 자격이 있는걸까하면서. 내가 너무 위선적으로 느껴졌음.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
고3인데 산불 너무 안타까워서 기부했는데 고민임
익명(211.177)
2025-03-29 00:43:00
추천 1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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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ㄴ짜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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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이 아냐. 할수있는 선에서 좋은 일 한 거지 잘했다~
ㅇㅇ님은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입니다 ㅇㅇ님은 우와 좋은 일을 하시네요 정말로 마음씨가 따뜻하다 ㅇㅇ님은 만원이라도 좋은 일을 하는게 얼마나 좋아요 ㅇㅇ님은 완전히 멋있다
저도 그다지 착한인간은 아니어서, 글쓴이님 같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정답은 없는거같아요.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행동하세요 저는 효도 하면 생각나는 집안일 돕기, 안마해드리기 이런거는 자주 안했어요. 그래도 부모님께 나는 엄마 아빠가 내 엄마 아빠라 너무 좋다고 감사하다고 자주 표현하는거부터 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봐요 하나씩 :)
위선아님 잘했다!!!
글 쓰는 것 까지가 위선임
거대한 금액을 갖고 "여러분들 덕에 기부할 수 있었습니다" 라는 멘트가 있으면, 그거는 하나의 전략인데, 만원으로 개인적으로 기부한걸 알리고 다니는건 위선에 가깝게 느껴질 수 있을거 같음.
차라리 고등학생이면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대학 일자리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듬
무리해서 한 것도 아니고 할 수 있는만큼 했고 용돈이라도 주시면 그게 너 돈인데 기부하는 건 네 마음이지그런 생각하지 않아도 됨. 그리고 만원이라도 한 것이 기특하다
부모님이 번 돈이지만용돈으로 너한테 준 이상그건 니 돈이야니 돈으로 니가 하고싶은 걸 한거잖아?잘못된 일을 한것도 아닌데 양심에 가책 느낄필요 없어그리고 효도라는 게.. 꼭 부모님한테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해줘야만 효도일까? 너가 따듯한 마음을 가지고 바르게 자라서 행했다는 것 만으로도 부모님에게는 자랑스러운 일일텐데 이 또한 효 아닐까?위선적으로 느껴질 수야 있겠지만위선도 선이라잖아애초에 완벽한 선이 있기는 할까 의문이야정말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선행을 한다면그 선행에 대해 만족감 조차 느끼지 않아야할텐데그게 선이 맞기는 할까?정답은 없지만 마음 편하게 먹어. 적어도 내가 보기에는 저런 일을 행하고, 이런 고민을 하는 것 부터가 선하고 효심깊은 아이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