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중3 중딩임

집은 그냥 평범한 정도고 실제로 5학년까지는 화목한 가정이였음

아빠가 걱정이 많은편이였는데 일상생활에 지장 갈정도는 아니였음


근데 코로나 터지면서 갑자기 아빠가 걱정이 ㅈㄴ 많아지고 위생에 좀 과도하게 신경을 쓰기 시작했음

예를 들면 그냥 집에서 뭘 만지든 비닐 장갑을 끼게했고 나랑 엄마코로나 걸렸을 때는 아예 나가서 호텔에서 1달살았었음.

심지어 본인은 아프다면서 밥도 잘 안먹고,집 밖으로 나가지도 않았음

(나중에 안건데 회사 짤림)

맨날 집에서도 본인은 아프다, 이런 소리하고 이해하기 힘든 말을 하고

말도 안되는 위생 기준 말하면서 가족들한테 강요하니까,

당연히 엄마와도 많이 싸우게됨


그렇게 6학년때 엄마아빠 맨날 싸우면서 힘든 1년보냈고

중1부터는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서 괜찮아질줄 알았는데

딱히 변화는 없었고 이제는 코로나와는 관련없이 그냥 엄마와

아빠가 싸우기시작함.


근데 내가 어려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솔직히 내가 듣기에는

아빠가 ㅈㄴ 억지부리고 말도안되는 소리하는것터럼 들렸고

엄마한테 상처주려는 의도밖에ㅜ없는것같았음.

아내가 이정도 병간호도 못해주냐,다른 아내들은 다 해준다

이런 말로 싸우고 심지어 내가 잘못하면 애를 어케 키운거냐 ㅇㅈㄹ

하면서 엄마한테 시비걸었음

그래서 당연히 나랑 누나는 엄마편을 좀 더 들어주는 느낌이였음

(나랑 누나 3살차이)


그러다 점점 나하고 누나한테도 화를 내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좀 싸워보려했음

솔직히 너무 말같지도 않은 이유였으니까

근데 우리랑 싸울때도 자꾸 나이를 이용해서 누르려하고 말에 논리가 ㅈ도없으니까 말할수록 화만났음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아빠말 들어주고 우리가 참으면서 넘어가는것 같았음.

가끔씩 못참아서 터져서 싸우긴했지만 짜피 싸워봤자 또 지 의견만 말하고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이런 식으로 가스라이팅만하고 우리가 한두번 이러는것도 아니다 이러면 아니다 나는 그런적 없다 ㅇㅈㄹ하면서

자기합리화하는거 존나 역겨웠음 걍


그렇게 또 1년 지나고 중2

이미 우리집 분위기는 살얼음판이고 나랑 누나 엄마끼리만 대화하고

아빠가 대화하러 오면 ㅈㄴ 차갑게 대했음

이때부터 이혼 이야기ㅜ나왔고 나랑 누나 대학가면 이혼하자ㅇㅇ

이런 느낌이였음

근데 지금까지 내가 집에서 스트레스 존나 쌓고 밖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가면쓰고 애들이랑 놀고 이러면서 스트레스 쌓인거에 중2병이 같이와서 내가 한번 크게 싸우고 친할머니한테 연락해서 니 아들 ㅇㅈㄹ 하는거 아냐 이러면서 친할머니한테 욕박으면서 문자를 보내버림


난 이렇게까지 하면 일이풀릴줄 알았는데 우리 아빠는 레전드 패륜이라

그냥 할머니한테도 가스라이팅 시도하고 할머니도 그거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우리를 유기해버림.


그렇게 저번보다 더 ㅈ같은 1년을 보내고

중3됬는데 방금도 숙제 끝내고 애들이랑 축구하러가는데

시험기간인데 공부 안하냐 ㅇㅈㄹ하면서 염병하길래

씹고 그냥 나가다가 잡혀서 싸우고 ㅈ같아서 글쓰고있다.


글이 너무 길어진것같은데

암튼 내 고민은 솔직히 지난 3~4년간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기도했고

정신적으로 좀 한계임 선생님한테 고민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너무

아빠 미워하지말라 ㅇㅈㄹ 하길래 그낭 무시함.

물론 나보다 불행한 사람 많겠지만

이런 생활 3년 더하다가는 진짜 미칠것같은데

좀 현실적인 방안없을까? 이혼은 재산 문제때문에 좀 힘들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