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부모님들끼리
욕하고 폭행 직전까지 가시면서 싸우셨는데
아버지가 그릇 깨시고
물건 던지면서 어머니 폭행하려고 하시길래
엄마가 먼저 아버지한테 욕하시고 실수하신거여도
그냥 같은 남자로써 아버지가 폭력적인 실수하실까봐 아버지를 말렸다.
그러고 싸움 이후에 아버지 집 나가시고
2주째 아예 안들어오시더라
일났을때는 누나가 아버지한테 이혼하라고 소리쳤고 동생도
아버지한테 뭐라했었다
나는 그날 그냥 아버지 진정시키고 말렸을뿐이지
일끝나기 전까지 중립이었다
동생이랑 누나가
아버지한테 소리친거보고 방으로 끌고와서
부모가 싸우면 말려도 중립은 지켜야하지 않겠냐 말하고
일 끝나고 아버지랑 단둘이 있을때
누나랑 동생이 한 말 너무 귀 담아 듣지 마시고
상처 받지 말라고 아버지 위로도 해드리고
깨진 그릇도 내가 거의 치웠었다.
그날 이후로 며칠후인 얼마전에 내가 안부 전화를 드렸더니
바쁘다고 바로 끊으셨는데
술 거하게 드시고 그날 나한테 야밤에 전화거셔서
너같은 놈은 끝이다
너희들은 이제 끝이다 거리면서 나까지 싸잡아서
욕하시더라 내가 그날 욕한 엄마가 아니고
아버지만 말렸다는 이유로 말이다
내가 아니라고 아니라고 말하는데도
꼬투리 잡으시면서
나도 결국 같은놈이라고 너같은놈은 이제 끝이라고 거리시더라
난 같은 남자로써 솔직히 엄마한테 일 끝나고 엄마 잘못이라고 말도했고
아버지가 물건 던지고 격하게 하셨어도 원인이 엄마라서
엄마 잘못이라고 일끝나고 말도 했었다
엄마도 인정하셨었고
아버지한테 속마음 다 얘기하고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데도
나도 결국 같은놈으로 묶어서 1시간 동안 취중진담 하시더라
엄마가 욕하셨을때 어떻게 말리는 자식이 없냐 라고
하시는 말에
그날 자고 있느라 바로 일어나지 못해 말리지 못했던 나는
아버지의 취중진담에 다른 자식들과 똑같은 개새끼가 되어있다
내 생활 습관은 저녁 9~10시에 자고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습관이었다
일이 일어난건 11시인데 자느라 말리지 못했지만
내 입장에 대한 변명은 하지 않았다
어차피 안들어주실게 뻔했기 때문이다.
그냥 아버지가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지 말았으면 해서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계속 부탁만 했다
아버지가 날 개새끼로 만들어도
그냥 나는 막연하게 그렇게 오해하지말아달라고 부탁만 하다가 전화가 끝났다
그런데
이후에 전화 걸어도 맨정신일때도
엄마가 전화걸라고 했지?
엄마한테 잘해~~ 거리면서 비아냥 대신다
난 그냥 아버지한테 안부 전화를 걸었을 뿐인데도 말이다
부모로써 그냥 존경심 밖에 없었는데
그날 이후로 들었던 감정 삼키고 내가 해결해보려 하는데
맨정신에도 비아냥 대시길래 그냥
나도 아버지를 역겨운 사람으로 생각하기록 마음먹었다
내가 불효자인거냐?
내 위주대로 적은거 하나도 없다
솔직히 부모가 싸웠는데 왜 취중진담으로 상처받는건 자식의 몫인지도 모르겠다.
엄마가 몇년 전에 나한테
아버지랑 욕하고 싸워도 맞은적은 없어서 아빠랑 사는거다 말 듣고
그날 남자니까 끝나고 서로 이성적으로 대화할수 있었고
엄마가 맞는건 이후에도 상처로 남으실까봐 말렸던거다
근데 부모가 관계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없고 되려 자식한테 상처를 주는데
부모님들 화해하셨으면 좋겠다는 감정이 그냥 사라지더라
솔직히 아버지가 능력도 있으시고 회사 운영중이시고
차도 2억짜리 타고 다니시고 아버지로썬
가장엔 소홀하셨지만 경제적인 가장으로써 못한건 없으시다
아버지의 부에 비해선
그냥 나는 남들처럼 똑같이 밥먹고 옷입고 남들 받은것 만큼 받았더라도
그것이 아주 힘든일이고 대단한 일이라고 존경심을 가진채로 살아왔다
그런데 솔직히 저일 이후에 그런 존경심은 하나도 사라지고
남들도 자식으로써 다 받은건데 내가 뭐 대단한거 받은건가라는 생각으로 바뀌더라
중고딩때는 학원하나도 안다니고 내 장래는 내가 신경쓰면서 살았다
솔직히 아버지의 부의 비해 내가 누린것은 일방 가정이랑 동일하거나 부의 비해선 부족하다
오히려 누나와 동생은 예체능쪽이라
매달 학원비가 수백이 나왔는데도 그런 부라는 배경을 누리지 않은 내가
오히려 아버지 편을 들었는데도
취중진담 하실때는 쓰레기 새끼로 만드시더라
취하시고 아버지도 힘들겠다는 생각에 그날 전화는 잊어보려고 노력도 했었다.
근데 맨정신에도 비아냥 대실때는 그냥
부모와 연 끊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
강한 마음으로 삼켜보려는데 그 비아냥 대는거에 아물려고 했던 상처가
다시 벌어지더라
부모한테 이혼하라고 말한건 누나인데
왜 내가 똑같은 새끼가 된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좃같아서
칼로 마음이 쑤셔진거마냥 아파서 혼자 삼켜보려다가
일상생활에 지장 갈까봐 글 썼다 장문 미안함..
여기서라도 그냥 푸념처럼 말해야 앞으로 맨정신으로 살아갈수 있을거 같다
오늘새벽에 나도 겪었는데 부모님이 너한테까지 상처를 주는구나 우리집은 자식들은 못건듬 왜냐면 해준게 없어서 ㅋㅋ 당당하질 못한걸 본인도 아니까 나이가 먹고 점점 무뎌지고 있긴 한데, 겪을때마다 짜증나는건 매한가지더라 근데 정말 하나만 명심하자면 부모님 세대로 인하여 자식들의 인생이 막히는건 안돼 우리는 우리의 인생을 살 준비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