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업종 쪽에서는 처음 일해보는데
업무랑, 회사 분위기는 괜찮은데 같은 조 사수때매 좆같다.
여기는 주간만 일하는 근무자 7명이랑 야간에 2인1개조로 일하는 사람
4명 있는데 야간 근무조 사람들은 연식이 좀 됐거든
그러다 보니 힘쓰는건 대부분이 못하니까 안시키고 다른 업무도 크게
어려운 일이 없고, 최대한 다빼고 쉬운일만 시키는데 그마저도 안하려고
하신다. 최대한 일 미루고 월급루팡 하는 노인네들이라서
개 별로 였는데 내 사수는 다른사람들이랑 다르게 일도 FM으로 처리하고
아는것도 많은거 같고 잘하시는것 같다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초반에는
자꾸 들었다.......
에휴.....
이딴 생각을 고쳐먹게된 계기 첫번째
아침 저녁으로 수도, 전기 검침을 하는데 나한테 아침에 가서 검침하라더라 저녁에는 자기가 한다고. 검침은 구라 없이 현장가서 확인해야 된다고 하더니 저녁에 3일전 검침 내용 복붙하고 숫자 가늠해서 대충 쓰더라.
그래도 되냐 물었는데 어차피 비슷비슷하다고 괜찮다고 한다.
문제는 아침에 담당자가 검침 숫자가 이상하다고 따져물으니
"어제 니가 검침했잖아 이거 왜 숫자가 이상한거야?" 뭐 잘못적은거 아니냐며 나한테 물어본다.
두번째
외곽로 주변에 하자 사항 조사를 하는데 시간이 얼마 없으니 2일안에
달라신다. 시간없으니 구역나눠서 조사하면 반나절이면 끝날거 같다
의견 냈는데 사뿐이 즈려밞혔다. 결국 둘이 같이 조사하는데 한 30분
했나? 화장실 다녀 온단다. 그러고 3시간동안 전화도 안받는다.
점심시간 다 되서 사무실로 가는데 문앞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갔다.
하자사항 카톡 공유하라 해서 공유했더니 자기가 보고 올리더라.
담당자가 고생했다고 오후에는 좀 쉬라하는데, 1~2시간 더 하겠다더라.
오후에 다시 나왔는데 10분했나? 화장실 간다더라
그러면서 뭘 어떻게 하고, 뭘 중점적으로 하라고 뭐라뭐라 하더니 갔다.
3시에 사무실 들어가다 만났다.
세번째
주차 등록 중 실수가 발생한 사항이 들어났다.
차량등록이 다른 사람에게 여러대가 등록되서 그사람 한달 요금이
폭발했다.
나의 근무때 일이 발생된것을 확인 하였는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그런것 같지가 않다. 문제가 들어난 그날은 주말이었다.
그날 연락을 내가 받았고 사수에게 전달했다
"생각 보다 큰 문제인데 기록하고 부장님께 보고 올려야 될것 같아요"
사수는 말했다. "괜히 일 키우지 말고 담당 근무자끼리 전달해서 조용히
끝내자" 알겠다고 했다.
근데 오야지가 알게 되었다. 일주일쯤 지나서
민원인이 지나가다 오야지랑 얘기했는데 그때 내용을 얘기했더라
오야붕이 "나는 왜 이 내용을 처음듣냐 왜 기록을 안해둔거냐"
따져물으니 "후임이 한테 얘기했었는데, 문제 내용 기록해서 볼수있게
준비해두라고, 야! 이거 어떻게 된거야?! 내가 적어 놓으랬잖아?!"
당황스럽더라. 근데 웃긴건 나도 시간이 쫌 지나고 얘기를 들으니까
잠깐 긴가민가 하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얘기했다.
네번째
그날..
저녁에 다른 일로 의논하다가 사수가 " 방금 얘기한 내용 주간 애들 알수 있게 메모해서 인수인계해 따로 일지 적지말고 "
그러다 샤워하러 들어갔다.
5분 정도 뒤에 나와서 아까 그내용 업무 일지에 다 작성 했냐 물으니
근무자 볼수있게 메모 해두었다 말했다.
" 아니!!!! 업무일지 적으라고!!!!!"
나는 말했다. "아까 일지 올리지 말고 메모로 인수인계만 하라셨습니다"
"하아... (허탈한 듯) 내가 언제 그랬어?! 업무 일지 올리라 했지!
너 진짜 정신 제대로 안차릴래?! 일을 지 맘대로 자꾸 대충할려 해?
업무 보고 안 올리는 일이 어딨어?!! 에휴... 됐다"
고로 이정도면 이 씹새 대가리 깨도 쌉인정 아닌가 생각이 든다.
돈 벌어먹기 존나 힘들다.
힘들겠다.. 약간 이런 사람들 자기가 뭔 말 했는지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많음 ㅇㅇ 우리 엄마가 딱 이렇거든 백수 시절때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아서 탈모 온적도 있었음 ㅋ; 근데 돈이 급한거 아니면 때려 치는것도 괜찮고, 돈이 궁하면 ㅈ 같아도 좀 맞춰주고
그 상사가 말 할때 님도 그 자리에서 메모를 하셈 ㅇㅇ 메모를 하고 그 자리에서 그 상사가 말 한걸 니가 한번 더 말하고, 이렇게 하면 될까요? 하면 나중에 상사가 따져도 그 상사도 할 말 없을껄
@고갤러1(121.151) 그 사람 앞에서 메모 하면, 자기 말을 듣고 있고 꼼꼼하게 일 할려고 하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호감을 줄 수도 있음 ㅇㅇ 저런 사람들은 피해망상 좀 있어서 내가 아무리 억울한게 아니여도 직장이라서 상대적으로 위치가 낮은 사람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꺼임 ㅇㅇ.. 메모지 이쁜거 사서 메모 꼭 하고,
@고갤러1(121.151) 그 상사가 좀 ㅈ 같아도 웃으면서 받아치는거 연습 해보셈 ㅇㅇ 난 취업 진짜 너무 하고 싶어서 누가 ㅈ같은 소리 해도 웃으면서 넘기고, 운동으로 그 새끼 죽이고 싶다고 고함지르면서 뛴적도 있음 ㅋㅋㅋㅋ 대학교 다닐때도 사소한거여도 교수님 말 듣고 있다는걸 직접적으로 표현 하니깐, 교수님들도 태도가 바뀌더라
@고갤러1(121.151) 처음 일 해보는거니깐, 니 잘못도 아니고 걍 그 회사 사람들도 누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따위로 행동하는게 당연한줄 아는 사람들임 ㅇㅇ 이런 분위기 너무 싫어하면 도망가는게 맞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