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동네 뒷뜰에서 담배피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나한테 손을 존나 흔들더니


다가와서 횡설수설하는거임 느낌 존나 싸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요 아저씨?" "제게 무슨  볼일 있으세요?" 하면서


쏘아붙혔는데 나한테 여기사냐고 대뜸 물어봄


그래서 맞다니까 같은 주민끼리 인사한거라고 하더라고


내가 오해했다고 죄송하다고 하며 같이 담배를 피는데


갑자기 나한테 집은 어디냐? 집이 자가냐? 부터 호구조사 하더니


지가 중앙대학교 동문회장이다 지 아들이 여기서 초중고 다나온 엘리트다


헛소리 지껄이면서 나한테 니들은 바닥이 없고 바탕이 없다고 그러는거임


내가 개지랄하면서 당신 뭐가 잘났냐고


당신이 뭔데 나를 무시하냐 라고 하니까


혼자 헛소리 지껄이면서 욕하더라고


그래서 난 얘기 그만하자고 말하고 집에 왔는데 예감 존나불길함


왜냐면 나 병신새끼가 그 아재한테 동호수 말했거든 시발


첨에 같은 주민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생각해보니까 저런 정신이상자가 한말이 다 허언인게 뻔하고


내일 집에 찾아오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한다


혹시나 찾아오거나 또 접근하면 겸1찰 불러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