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많이 길거야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이해 부탁해
우리 부모님은 대충봐도 안 좋은 부모거든
일단 아빠는 어릴 때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집에오면 일단 이유없이 패더라 엄마는 무섭다고 나 처 맞을 동안 기다렸다가 너무심해지면 말리고
중학생때는 둘이 서로가 바람핀거다 아니다로 싸우더라 엄마는 아빠 일할 때 술 마시러 놀러가서 남자끼고 맨날 마시다가 밤늦게 들어오고 아빠는 여자한테 카톡으로 나랑 목욕탕가서 내 등 밀어줘 등 부부가 된 상태에서 하면 안될 발언들 웃으면서 했고 이 카톡을 엄마가 아빠 잘 때 몰래 카톡 보고 알아내서 시작된 사건인데 서로가 바람이다 하면서 우리한테 이게 바람이냐? 물어보더라 그때 난 중1 동생 초딩 누나 중3
이 후 할머니 칼들고 집에 찾아와서 이혼하면 자살한다 시위 엄마는 할머니 틈만나면 데려와서 같이 저러고 있고 아빠는 혼자 참고 그러다가 우리보고 이혼하면 누구한테 가서 살건지 정하라고 하고 결국은 흐지부지 됨
이제 내가 매번 개겼거든 조금이라도 억지로 혼내거나 잘못하고도 사과 안하면? 결과는 이 글 쓰는 시간까지도 살면서 단 한번에 미안해 라는 단어 듣지 못함 대놓고 미안해라고 하면 나도 용서한다라고 언급 자주함
이제 본론이야
매번 이런식으로 살다가 손절 생각 난 핵심적인 사건이 결혼식 문제야
내가 이제 20대 후반인데 사랑하는 사람 생겨서 서로 동거하고 연애하고 2년정도 지나서 결혼 얘기도 나왔어 문제는 그 얘기를 부모님에게 하니
결혼식을 무슨 2달안에 하라하네 이유는 곧 아빠 정년퇴직인데 퇴직전에하면 몇천만원 축의금 받을 수 있다 여태 낸 게 있어서 근데 퇴직 후 하면 절반도 못 받는다는 논리야 여자친구에게 말하니 돈을 얼마나 우리한테 줄 건지가 핵심이라해서 나도 동의했지
내가 금액부분을 물어보니 짜증내면서 어련히 챙겨주겠지 뭘 그런걸 물어보냐 하더라 그래서 난 2달 내로하는거면 여자친구 부모님도 납득이 될 이유가 있어야하는데 그리고 인생의 한번 뿐인 결혼식을 다이어트나 사전 준비도 없이 덜컥 2달내로 하려면 당연히 그에 따르는 이익이라도 있어야 우리가 하지 않냐라니까 내 여자친구보고 철이 없대 예의도 없고
우리가 모은 돈이 없으니 너네도 이 돈이 필요할텐데 좋은 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그래서 엄청 싸웠거든? 와 근데 대답회피 하고 같은말 무한 반복하고 질문하면 대답을 절대 안해 답답해 죽을 거 같아서 걍 대화 끝내고 곰곰히 생각해봤다 그래도 납득이 안돼서 밤에 다시 전화해서 얘기했다
통화요약
나 : 아침에 했던 얘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
엄마 : 하..알아서해 끊어 인마!
끝
아빠 : 먼저 말할게 아침에 내용 물어보는거면 난 할 얘기없다
나 : 난 있다 어릴 때 폭행한 거 기억함?
아빠 : ㅇㅇ 기억하는데? 근데 어릴적 얘기 이제와서 하면 해줄 말 없어
나 : 이제와서가 아니라 커오면서 자주 했잖아
아빠 : 침묵
나 : 사과는?
아빠 : 원하는게 뭔데;
나 : 사과라고 말했잖아
아빠 : 끊어 시발새끼야
이러고 끝난 상태다 실제 아빠가 폭언이 심해 그리고 자존심도 심각하게 높고 가족을 수직관계로 보거든 아무튼 내가 이 통화 이 후 좀 생각해보니까
1년전에 내가 3천정도 모았는데 부모님이 가게 이전한다고 급하게 1500빌려달래서 한달 뒤 준다길래 오케이하고 줬는데 아직도 못 받았거든 달라해도 돈 없다 가족이면 이해해라 생각자체가 글러먹었다 등 답변만 받음 즉 나보다 돈이 궁한 상태인 거 같은데 큰 돈 벌 기회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우리 결혼에 의미를 두는 게 아니라 돈에 의미두고 저러는 거 같아서 털리더라 지금 이 상태로 연락 안하는 중인데 이걸 어떻게 할까...
너희라면 연 끊어?
더 심한 폭언 및 사건들도 과거에 있는데 뭔가 너무 길어져서 적당히 핵심적인 내용만 적었어
사실 부모님은 이미 예전에 포기해서 손절에 큰 의미나 감정 변화가 없거든? 20대부터 자취해서 근데 결혼을 앞두고 이게 맞나 싶기도 해서
무조건 손절 나 인생살면서 애비만큼 개좆같은 씨발놈 본적 손에꼽음 ㅈ메발 기회있을때 손절쳐라 발목잡히면 평생 묶여삼 - dc App
탈출 했냐?
우리 부모 새키랑 맥락이 비슷한데 돈뜯긴것도 소름 ㅂㅅ맞으니까 빨리 버려 어차피 사과 안한다 부모가 ㅈ같으면 버려도됨
손절
끊어 시발새끼야<--이거 부모아니야 어휴 인생 길게보고 온전히너의행복을찾길
필히 손절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