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학생입니다.
13년 정도를 친구들과 같은 학교 같은 유치원을 나왔는데
이사를 가게 되면서 중학교를 다른 곳을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중학교에서는 같은 반에 아는 사람 한명도 없어서 전 학교에서
했던것처럼 웃기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자연스레 광대? 아니면 살짝 제 이미지를 깎아가면서 웃겼기에 변태?
이런 느낌으로 포지션이 잡혔습니다. 그래서 저랑 대화를 조금 했던 애들이
제가 했던 이상한 말을 애들에게 말했고 가끔 저에게 다가오는 애들이 조금 생겼습니다.
그런데 애들은 야 너 이상한 말 했다며 ㅋㅋ 이러면서 다가올 뿐 아무리 잘 받아서 대답해도
웃기만 하고 대화를 조금 많이 해서 좀 친해져도 제가 다가가야만 같이 얘기하고 무리에
굳이 껴줄려고 하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학원을 우울증 증세가 있어서 끊어서 딱히 얘기할
주제도 없고 게임도 휴대폰이 좋지 않아서 웃기는거 말곤 통할 길이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제 유일한 낙은 주말에 초등학교 애들이랑 노는거 밖에 없는데 언제 관계가 끊길지도 모르겠고
우울증 증세로 사람도 많이 만나서 싶은데 너무 힘듭니다. 차라리 1학년은 공부만 하고 2학년떄
올인하는게 좋을까요?
1학년 때 친구 많이 사귀어 놓으면 좋아 1~2학년 때는 아직 애들이 초딩끼가 있어서 친해지기 쉬워 너가 왠만한 눈치 없는 찐따가 아니고 성격도 착하다면 친구가 반드시 생겨 그렇게 인간관계 넓혀가는거고 애들이 너한테 이상한 말 했다며? 하면서 웃으면서 다가오는거면 너를 이상하게 보는 게 아니야 진짜 이상하게 보는 거였으면 애초에 웃으면서 말걸지도 않아
나도 1학년 때 친구관계 넓히고 싶어서 너처럼 할 때 ‘애들이 날 이상하게 보는 거 아니야? 왜 쟤는 나한테 안 다가오지…?‘ 이런 고민을 했었어 근데 막상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애들이 그런 생각으로 한 게 아니더라 그냥 어색해서 못건거지 너도 초등학교 친구 1명과 조금밖에 친하지 않은 애 1명이 있다면 어색하고 불편한 마음에 초딩 친구하고 말을 많이하잖아?
상황에 맞게 너가 ‘이 상황에서는 해도 되겠다‘ 싶으면 너가 한번 애들한테 다가가봐 물론 애들의 반응이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어 그렇지만 학교에는 친구들이 정말 많잖아? 계속 계속 상황봐가면서, 민폐끼칠 정도가 아닌, 그 선을 잘 지켜가면서 계속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다보면 친구관계가 자연스레 넓혀질꺼야
중3인 나도 한 때 너와같은 고민이 있었지만 저 방법을 계속 시도 하다보니 잘 풀어지더라 ㅎㅎ 너도 힘내 언젠가 너에게도 꽃이 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