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인데, 요즘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요.
예전엔 말도 많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부모님께 다 말씀드리곤 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말하는 것 자체가 너무 귀찮고, 그냥 쓸데없는 짓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어릴 때부터 손톱이나 발톱을 뜯는 습관이 있었는데, 요즘 들어 더 심해진 것 같기도 해요.
기말고사 때문이라고 하기엔 공부도 잘 안 하고, 게임을 자주 하거든요.
또, 몸에 손을 댄 적도 있고, 조금만 화나는 일이 생겨도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이걸 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부모님은 이런 행동을 정말 싫어하시고 이해도 잘 못 하세요.
그래서 요즘 좀 많이 힘들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제가 어떤 상태인지 솔직하게 써봤어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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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건 모르겠지만 우선 너무 혼자 끙끙대며 괴로워 하기보단 뭔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으면 부모님이든 선생님 상담이든 털어 놓는게 좋을것같아 참기만 해봐야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안되니까 그리고 사소하더라도 하루하루 목표를 정하면서 생활해봐 그럼 다시 삶에 활기가 생길지도 모르니까
중2면 몸에서 호르몬 한참 왕성하게 분비 될 나이라 그럴만도 해요. 전혀 이상할 거 없어요. 사람이 어떻게 맨날 행복하고 맨날 슬프겠어요 행복할 때도 있고, 슬플 때도 있는거지.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도 이해 못하시고 싫다하셔도 그런 자기자신을 싫어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도 가끔 부모님 행동 이해 안 갈때 있지않아요? 마찬가지로 부모님도 가끔 자기 자식이 왜 저러는지 이해 못할 때 많아요 그냥 서로 저렇구나 하고 넘어가는게 좋아요. 안 넘어가면 서로 말다툼하다가 결국에 싸움으로 번지게 되고 감정만 상하고 서로 좋을 게 없어요 공부에 너무 집중 안되면 게임도 가끔하는거고 놀기도하는거죠 ~~ 기분이 너무 안 좋으면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거 먹고 푹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