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가 끝난 고1입니다.

한과목을 제외하고
다른 과목들은 고득점을 받아 
평균보단 뛰어난 점수로 시험 마지막 날전까진
엄마도 잃었던 웃음을 찾는듯했습니다

하지만 그 행복은 오래 못 갔어요

그 과목의 난이도가 극상이었다보니
중학교때도 안 맞은 36점을 받아갔어요

엄마는 그 점수를 듣자마자 태도가 바뀌더라고요

밥도 안 차려주고
소리도 빽빽지르고
신발도 안 사주고
방청소도 안 해주고
일이 안 풀리면 제탓을하고

지금도 외식 한다면서 저는 절대
따라오지말라고 경고를 하고 떠났어요

방금 출소한 사람 취급받아요

가출이나 하고 알아서 살아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