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 현질 여러가지한거 혼나서
(pc카톡 켜놨는데 신용카드 결제예정100만원이 알람떠서
어따쓴거냐고 물어보더라...)

일단 현질 안하기로약속함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 너무과하다고 하더라고

당장 올해도 500정도질렀고

서로 이야기를 쫌 했는데 많이 실망스럽데 이런모습이

나도 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보면
게임에 현질 너무많이하는게 언제부턴가 너무 당연하게
지르게되버림

현질 << 도 중독되는거같음

20만원이면 여친이 좋아하는 1년에 한두번 가는 슈하스쿠집 갈 수 있고
100만원이면 가성비 컴퓨터 한대인데

걍 매달 100만원씩지르는게 습관이 돼버림

올해만 한 500질렀는데 (여러 세계를 지키고있어서)

이씨발 500이면 중고 모닝 한대고

일본 3박4일도 3번은 가는 경비에

컴퓨터도 일반인 기준 종결급이고

이돈으로 부모님한테 비싼 선물 한번 산적도없고
게임에다가 몇백씩 처박는거 뭔가 이상한거같음

지를때는 아무생각없는데

지금 돌아보면 왜 내가 돈을 이렇게 쓴걸까

자기만족에 돈쓰는거 좋지 근데
그것도 자기 분수에 맞게 질러야하는데

자기만족은 무슨 걍 지르고나서 지금보면 현타만온다

내가 돈을 잘버는것도아니라
적금 빼면 손에 남는게없네
식비 월세 옷값 <<이것보다 겜현질에 더쓰고있는내가
너무 바보같다

동거인이 진짜 똑똑하고 착해서 나한테 싫은소리  만나면서
진짜 안하는데
이번에 혼쭐나고 쫌 생각이 바뀌더라

폰겜쫌 줄이고 현질도 안해야겠다

쓰다보니 왜캐길게썼냐

통장 다 각자 관리하고 데이트비용도 반반내
물론 가끔 밥사주고 선물사주는건 사주는데
기념일은 안챙김

여름 휴가 계획도 여친은 혼자 가성비 숙소 이런거
찾아보고 가성비 맛집 찾고
식사 한끼에 2만원 넘어가면 너무비싼거같으면
가지말까 물어봐주는데
(데이트비용은 데이트통장으로 쓰니까 월급이 내가더 적어서 배려 해주는편이고 그냥 밥도 여친이 사줄때도 많아
같은직장 다니다가 나혼자 이직해서 100정도 차이남)

나는 씨발 숙소 비싼곳 가자 이런말도 못하고
놀러가서 비싼거 먹자 말도 안하고
걍 게임에 몇십 몇백만원쓰고있네

여자친구가 조금 실망한거같다고 하더라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풀었는데
게임 현질 어캐하면 쫌 줄잉 수 있을까

몇번이나 다짐해도 이미 중독된건지 가챠캐릭에
몇십만원씩 질러버려 자꾸

여친한테 월급통장을 맡길까
신용카드가 문제인가


하 부끄럽다
여자친구든 나한테던지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