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길거리 걸을 때나 엘레베이터 탈 때나 버스 탔을 때나 지하철 탔을 때나 등산 갔을 때나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들 서있는 사람들 어디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 절대 눈 안 마주침.

하루에 맞은편에서 내쪽으로 수천명 걸어와도 나랑 관련있는 사람 말고는 단 한명도 눈 안 마주칠 자신 있음.

버스탈 때 예를 들면 기사님한테 인사하고 그냥 빈좌석 있는지만 스캔하지 절대 사람 얼굴쪽으로 시선 안 감.

자리 앉아있어도 버스에 사람들 타고 내리는 문 쪽 절대 안 쳐다보고 창문보거나 폰 보거나 하여튼간에 절대 얼굴쪽으로 시선 안 둠;;

버스뿐만아니라 어디든지 마찬가지임. 내 얼굴 쳐다보는 순서로는 60대이상 노인네들이 젤 심하고 그담이 중년 아재> 중년 아줌> 젊은 남자 > 젊은 여자 순으로 심함;

특히 노인네들은 존나 대놓고 빤히 쳐다보는 경우가 대부분임.

도대체 사람 얼굴을 왜 보는거야? 존나 기분나쁨. 그렇게 할 짓이 없나 남 얼굴 봐서 뭐해?

난 타인 얼굴 보고 싶지도 않고 눈 마주치기는 더더욱 싫음; 그냥 한번 보고 말 사이인데 왜 그렇게 예민하게구냐 할 수 있는데 그래서 더 싫은거임.

한번 보고 평생 볼 일 없는 사이이기 때문에 더더욱 조금이라도 엮이기가 싫음. 그사람의 눈빛 옷차림 등 그사람에 대한 정말 티끌의 정보조차도 느끼고 싶지가 않음.

나한테 관심없는데 혼자 망상하는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사람 얼굴 쪽으로 시선둬보면 백이면 백 눈 마주침;

제발 세상 사람들 남한테 관심 끄고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