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애들 정말 무섭고 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쓰네요. 그저께있었던 일인데요 물을뜨고 복도에 앉아있었어요.
앉아있었는데 애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들려서 뭔소린가 하고 본의아니게 듣게되었어요.  저희반에 기초생활수급자인데 할머니랑 사는 친구가 있어요.  걔네들이 그친구 얘기를 하더군요..
비속어도 섞여있어서 뭔얘기를하나 들어봤더니 '야ㅇㅇㅇ있잖아 그새끼 차상위계층아니야?'    '아니 저새끼 기초생활수급자잖아'
'쟤 엄마아빠 없어가지고 할머니랑 살아' '저새끼 개폐급 이어가지군대가면 총쏠까봐...'까지 듣고 듣는 제가 다 화가나서 그자리를 벗어났어요.. 그때 반 창문도 열어져있엇고 그 친구도 반에 있었는데 누구 들으라는식으로 쩌렁쩌렁 말하더군요... 친구의 약점을 잡아서 그런식으로 말하는거는 아닌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