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상사 낀 단체회식 이런거 아니고
오며가며 얼굴이름 정도만 아는 타부서 슨배임이
이유는 모르겠는데 동기랑 나한테 저녁을 사겠대..
말로는 이제 일 바빠지니까 사준다고?? 난 왜??? 이해는 잘 안감..
비슷한 나이대끼리 모이는것도 아니고 어색한 파티구성임;;
나 술도 안좋아하고 이런거 잘 안가는거 알텐데
동기새끼가 왜 지 혼자 안가고 나 끌어들인지도 모르겠고..
이미 정해지긴 한거라 걍 두시간정도만 앉아있다가
자리 쫑내기 힘들면 혼자라도 빠져나가고 싶거든.
근데 굳이??? 왜?? 밥 사겠다고 한 입장에서
내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보겠다 하면 좀 띠껍냐?
체력은 진짜 딸리기도 하고 딱히 친해지고 싶은건 아니라..
나이는 나보다 많긴 한데 내가 업무적으로
딱히 볼 일은 없는 사람이라 내 좆대로 하고 싶은데
굳이 안좋게 뒷말 돌긴 싫어가지고..
친한 친구랑 선약이 있다거나 아님 그냥 솔직하게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다 이런식으로 얘기해봐
흠 초반에 밑밥 좀 깔고 담날 약속 있는 척 하면 될라나
아무래도 상대분도 선의로 술자리를 제안했을텐데 예의없어 보이게 막 거절하기 보단 그렇게 밑밥 깔고 거절하는게 그나마 제일 괜찮지 않을까
것도 그렇네 역시 객관안으로 봐야하는구나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