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부모님이 싸우면서 사는 집이었고
아버지가 돈을 죄다 친가에 갖다주거나
자신을 위해 쓰기 바빠
어머니가 돈을벌어 살림을 하셔서
맞벌이었고 형편도 서민층이었음
살던 집은 썩다리 다세대 주택을 2년마다
옮겨다녔음
그럼에도 엄마는 우리 형제들 학원은 꼬박
보내주셨는데
엄마 직장동료나 교회에도 남편이슈로 비슷한 사정을
가진 집이 꽤나 있는데
우리집과는 다르게 자식들이 올바른 정신으로
건실하고 평범하게 살더라
쪽팔려서 얘기는 못하겠지만
엄마가 남의집 자식들이랑 비교 많이하시고
나도 미안해서 할말없어
여튼 왜 그런걸까
뭐하면서 살길래 그런 자책을 하는데? - dc App
혹시 허튼짓하거나 이상한 길로 빠진거라면 어머님께 미안한 줄 알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시작해라 늦기전에 - dc App
+ 보통 이상한 길로 빠지는거 90퍼는 친구 잘못 만나서더라. 아님 일부의 확률로 경계성 지능 문제 또는 기타 정신과적 질환으로 인해 충동조절에 약하거나... 너가 못돼먹은 태생이라 그런거는 아니야 환경을 바꾸면 또 달라질거임 - dc App
이상한 길로 빠진 건 아닌데. 남의 자식들처럼 번듯한 직장에 다니거나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그리고 나는 친구도 없어
그게 뭐가 엉망인거야... 삶을 맘편히 살자. 착실하게 잘 살고 있구만... 지옥이 달리 지옥이 아냐. 나를 채찍질하는 마음, 남들과 비교하는 마음, 자기계발이라는 명목으로 나를 혹사하는 마음이 언뜻 더 나은 길을 향한 좋은 관문처럼 보이지만 그게 바로 지옥문이랬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