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여중생입니다. 고민은요 예전부터 엄마가 화를 좀 자주내셨습니다. 한창 사춘기던 작년에 저는 친구들과의 단톡방에서 엄마를 욕했습니다.대충 죽여버리고싶다..그런거였던거같아요. 친구들도 다 자기 부모님을 욕하길래 별 생각없이 분풀이를 했습니다. 문제는 그걸 부모님이 보신겁니다.그 이후로 화가 더 많아지셨습니다. 저는 참다못해 이번년도 또 다시 욕을 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것또한 엄마가 제 컴퓨터를 확인하며 들켜버렸습니다. 들킨 이후 엄마는 저에게 그럴거면 왜 사냐, 너랑 살면 죽어버리고싶다, 미친년, 정신병자, 또라이, 차라리 가출을 해라, 소리소문없이 나가서 죽어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큰 소리에 놀라 잠시 호흡곤란?(뭐라 칭하는지는 모르겠다만 10분정도간 숨을 쉬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이 와서 아버지께 도와달라고 전화를 하였지만 넌 대체 왜 그러냐, 엄마가 진심으로 말한것도 아니지않냐며 말했습니다. 제가 욕설을 적은것은, 다른집은 성적이 높으면 용돈을 준다는데 우리집은 왜 안주냐 거지집안이다, 거지년(어머니를 지칭하는 거였습니다.)등등 제가 생각하기에도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걸 읽은후 지금까지 저에게 분풀이를 하는 빈도가 잦아졌습니다. 하루는 밥을 먹던중 이혼한 아버지에게 전화를걸어 돈은 언제갚냐 하시고는 아버지가 돈을 못 갚을것 같다 하니 끊으신뒤 혼자 욕설을 내뱉으신 이후, 저에게 가지고싶은거나 하고싶은것, 먹고싶은것이 있냐 물으셨고 저는 없다하니 갑자기 화를내시며 차라리 방학동안 입원을 시킬테니 입원해서 수액이나 맞고 있으라던가, 낮동안 자버려 밤에 일어나니 배가고파 냉장고에 있는걸 꺼내 먹으니 네가 뭔데 냉장고에 있는걸 꺼내먹냐, 이 집에서 니가 먹을건 없다, 너랑 대화하면 정신병자랑 대화하는것 같다. 등등을 친구와 방에서 통화를 하고있었는데 문을 벌컥 열고 소리를 지르며 말씀하셨습니다. 요즘 너무 힘듭니다. 집이 집인게 아닌것같아요. 엄마와의 관계를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