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다년간 백수. 모아놓은 돈 0(친구도 알고잇음)
친구 = 그냥 좆소+알바 전전 (돈 몇천 있음)
친구가 최근 2개월간
일자리 여러번 옮기면서, 옮길때마다
여기 면접보네~ 여기 합격햇네~ 그만두고 또 저기 면접보네~
이 지랄을 일자리 5번인가6번 옮길동안 카톡에 계속함.
그래서 그만하라고,뇌절이라고 오늘 말했음.
알았다 하더라
내 열등감? 맞음
솔직히 강박증있고 우울겹쳐서 저렇게 정상적으로 일하는거 부러움.
근데 친구사이에 내상황 다 알고있으면서, 면접다니고 뭐하고 말하는거 걍 눈치가 좆도없는거라 생각함.
진짜 친구사이가 아니라기엔 돈도 빌려주고 이미 10년 넘게 친구임.
친구 입장에선 진짜 찐친이라서 자기 근황을 알려주는 거일수 있겠지만 쓰니의 상황을 아는데도 그러는거면 조금은 눈치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친구사이여도 서로 아닌건 아니다 싫은건 싫다 말해도 돼 그러니까 딱히 쓰니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해
감사여
그 친구도 지 인생 사느라 바빠서 너까지 생각 못해서 그럴거임.. 눈치 없는 것도 아니고 일부러 그러는 것도 절대 아님 너가 너 현재 인생이랑 겹쳐 봐서 그러는거야 ...ㅠㅠ 너무 속상해하지마러 나도 한 때 장기 백수 였어 가지구 잘 알아 오랫동안 백수 생활 지내면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별거 아닌걸로 화나구 그래 ㅠ 너무 속상해하지말구 우울이랑 강박 나아서 꼭 좋은데 취업하길 바랄게 !!
감사여
백수일 때 계속 친구랑 일상 이야기하면 너만 힘들어질거야 ,, 내가 그랬음,,ㅎㅎ ㅠㅠ 너 말대로 친구랑 좀 거리두고 너 본인한테 시간 더 투자하는게 맞아...
조금 멀리 볼 필요가 있겠네
친구로서 근황 말한거같음..그래도 불편하면 말하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