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빤 내가 반갑지 않은가 봐

그냥 안부인사 하려고 28년만에 찾은건데...

어색하게 통화하고 끝났어

정말 모르는 아저씨랑 통화하는 것 같이.

할 수 있는 대화도 없긴해 아주 어릴 때 사라져서 기억에도 잘 없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는 가족이 없어서

어디 의지할 데가 없네


친구나 동료는 다들 정처가 있는데

나만 없어


그냥 찾지 말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