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살인데 고민이 많아
어쩌다보니 서울로 올라와서 사는데 뭔가 이룬것도 없고 계약만료로 인해 지금은 백수상태..
실질적으로 커리어도 얼마안되고 그마저도 박살나고 있는 상태이고 취업을 위해 깨작깨작 하는데 결론은 또 접고 다른걸 하게 되고..
끝까지 해보고 결론을 내리던 말던 하는걸 알지만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하는 것마다 접게 되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는 이제 하나 둘 결혼하고 차근차근 커리어 쌓는 거보니 자꾸 비교를 하게 돼
원래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이제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점점 변하고 있는걸 느껴
그러다 보니 그냥 결혼, 연애도 이제 포기하게 돼고
그냥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까지만 근근히 살다가 이대로 죽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든다.
나도 스스로 이런 부정적인 생각하기 싫은데, 요즘엔 자꾸 이런 생각이 드네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요즘엔 의지도 많이 약해져서 끝까지 하지 못하는 날이 더 많아지고 무기력해지는게 일상이네
뭔가 내 인생을 스스로 헤쳐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보니 점점 스스로가 한심해져
누굴 탓하고 싶지도 않고 탓할것도 아니고 자꾸 이러는 내 스스로가 너무 싫다
나같은 사람들 많겠지? 이럴 땐 다들 어떻게 극복했어?
쓰니는 지금 아주 잠깐 길을 잃고 마땅한 목적지 없이 방황하고 있을 뿐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어 그러니까 뭐가 되었든 지금은 우선 뭘 하게되든 쉽게 포기하지않고 끈기있게 최대한 끝까지 해보려고 해봐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해봐야 바뀌는 건 전혀 없으니까
고마워 끈기있게 끝까지 해보라는 말 나도 많이 생각하는 말인데 그래도 누군가 말해주니 힘이 나고 위로가 된다 포기하지 않을게 고마워
비슷한상황인데 극복해보자
남들이랑 비교하는 건 끝도 없더라 쉽지 않겠지만 안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