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어서 남겨봅니다
맨날 학교에서 급식도 혼자 먹으면서 찐따처럼 있는데 요즘 성적도 개박았습니다. 친구도 없어서 혼자 쭈볏쭈볏 있고 친구 있는게 참 부럽습니다
가족은 7살 지능 장애인 동생만 좋아해요 영화자 드라마 같은데에서 나오는 부모, 아니 하다못해 길가에 지나가는 부모랑 도란도란 일상 얘기하는 초딩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대화랑 이해는 안하려하고 억지로 사람 옭아매고 이거하지마 저거하지마합니다 화만 잔뜩 내고요
중학교 때는 다른 사람이랑 대화조차 못하고 매일매일 히키코모리처럼 살면서 목에다가 상처도 내보기도 했습니다
안그래도 힘든데 힘든 시기 안죽게 버티게 해주었던 취미마저 좀 정털리고 힘든 일이 많이 있어서 더더 불안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스스로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듭니다.

이런 상태인데 우울감에서 어떻게 벗어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