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당했는데 이 이후로 모든 사람들이랑 마주하기 힘들음
이 사람들이 나 성폭행 당했단 사실 눈치채고 속으로 비웃고 조롱하는 것 같음 모든 시선이
벌써 3년째 집 밖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꼭 필요할 때 나가더래도 선글라스 마스크 모자 없인 절대 안 나감
그리고 혹시 영상이나 사진 찍혔을까 그것들이 돌아다닐까봐 겁나서 매일매일 사이트 들어가서 나 있나 뒤지고 뒤져봄
점점 썩어가는 기분임
뇌부터 심장까지 사람이 썩어들어가고 있는 듯이 소름이 돋고 하루에도 몇 번씩 가슴에 통증이 있음 심장이 크게 한번씩 두근두근 거릴때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괴로움
부모님께도 친구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이런 사실 말할 수가 없음
말 하면 더욱 비참할 것 같고 괜히 주변인이 나를 신경쓰게 만드는 게 더 죄악같음
나를 이 지옥까지 밀어넣은 그 사람 그 사람 주변인이 모두 입이 도려내지고 눈알이 파지길 바람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을 거 같아 그 사람들이 모조리 나에 대한 얘기를 절대 다른이에게 꺼낼 수 없는 상태가 되어야지 내가 살 수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