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사는 사람임

아는 한국인 여자애랑 통화하다가

일본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일본 여고생한테 자기네 학교 기숙사 구경시켜준다고 불러냈고, 기숙사에서 나쁜짓했다는 그런 내용이 화제로 나왔음. (걔가 먼저 꺼낸얘기)

내가 거기에다가 말한 순서는

1. 미친놈이네

2. 할일없구만. 졸업하는놈이 멍청하네. 

3. 요즘 세상에 미친놈들이 많은데, 여고생도 조심해야함이라고 말했음.

근데 여사친은 3에 꽂혔는지, 거진 30초정도 말 안하다가, 왜 피해자가 문제인것처럼 말하냐는 식으로 어이없다는듯이 말하더라.

내 생각은 그 유학생이 무조건 잘못한거고, 요즘 세상 흉흉하니 여학생도 그런거 경계하고 조심해야한다라고 말한건데, 좀 어이없다는 식으로 말해서 나도 대화할 의지가 사라짐.

내가 잘못한거임? 여기다 굳이 쓰는 이유는 내가 정말 일반적인 사고에 문제가 있는건지 궁금해서 그럼.

뭔가 자기의 공감이나 감수성과 다르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게 트랜드임? 얼마전에도 편견쩌는말해서 좀 대화하기 싫었는데.